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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사인, 2010년 다수의 정보유출 사고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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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사인, 2010년 다수의 정보유출 사고 인정
  • 길민권
  • 승인 2012.02.03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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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번의 정보유출 사고 발생…이후 대응책 마련해 실행중
베리사인이 지난 2010년에 다수의 데이터 유출을 당한 것을 최근 시인했다. 그러나 구체적으로 어떻게 당했는지는 밝히지 않고 있다.
 
베리사인은 2010년에 여러 번 데이터 침해 사고를 당했으며 데이터를 도둑맞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회사의 DNS 서버가 해킹을 당한 것은 아니라고 말하고 있다.
 
이에 회사 정보보호 그룹은 그들에게 발생한 해킹공격을 알아차리고 나서 공격을 차단하기 위해 치료 방법들을 고안해 냈고 그것을 적용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회사측은 그런 치료행위가 해커들을 막기에 충분했는지, 그리고 앞으로 있을 공격에 정보유출을 방지할 수 있는지 확신할 수는 없다고 한다. 또 유출된 정보가 미래에 어떻게 사용되는지도 모르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또 베리사인은 당시 중국을 비롯한 연합 해커들에게 당했는지, 그리고 RSA 시큐어ID 시스템을 공격한 해커들과 관련있는 자들인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시만텍은 2010년 베리사인 시큐리티 비즈니스을 1억 2800만불을 주고 인수했다.
{데일리시큐=길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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