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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삼공사가 알려주는 차가버섯과 후코이단의 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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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삼공사가 알려주는 차가버섯과 후코이단의 궁합
  • 박수빈 기자
  • 승인 2016.09.26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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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시베리아가 주산지인 차가버섯은 대부분의 버섯류들이 고목이나 부식토, 토양 등에서 자라는데 반해 차가버섯은 살아있는 자작나무에서 그 생명을 시작한다.

차가버섯 전문기업 고려인삼공사 관계자는 "차가버섯의 효능이 입소문을 타면서 특정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 위주로 판매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후코이단은 암에 도움이 되며 관련된 논문만 1000여 편 이상이 발표돼 있다. 후코이단은 러시아와 일본 등에서 연구기 시작되었으나 1996년 일본 암학회에서 후코이단의 특별한 기전에 관한 논문이 발표되면서 본격적인 제품 개발로 이어졌다. 식품뿐만 아니라 화장품, 건강기능식품의 소재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차가버섯, 후코이단 등 대체식품을 전문으로 하고 있는 고려인삼공사 관계자는 “특정한 질환을 가진 환우들 사이에서 차가버섯, 후코이단은 섭취 목적, 현재 건강 상태 등을 정확히 파악하고 궁합을 맞춰 보려는 분들이 있고 후코이단과 함께 병행했을 때 긍정적인 효과를 보이는 분들이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