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회장 조영철, 이하 KISIA)는 9월 24일(화) 린벤처스(대표 김영일, 이하 린벤처스)와 MOU를 체결하고 정보보호 투자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양 기관은 국내 유망 정보보호 스타트업 발굴 및 산업 투자 생태계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의 목표를 다졌다. 차세대 유망 정보보호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투자 기회를 확보하기 위한 스타트업과 벤처캐피탈 간 IR 피칭 행사 개최 등의 협업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린벤처스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벤처기업 및 중소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여 기업가치 창출을 돕고 있는 벤처캐피탈(VC)로서, 올해 신설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출자 모태펀드인 사이버보안 펀드 위탁운용사(GP)로 선정되었다.
린벤처스 김영일 대표는 글로벌 기업 콘스텔레이션 소프트웨어(시총 약 75조원)에서 한국 사이버보안 소프트웨어 투자 담당을 겸직하고 있어 국내 유망 보안기업을 발굴하고 투자하여 보안 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KISIA는 차세대 유망 정보보호 기업 대상 투자 유치 확대를 위한 IR 행사 공동 개최 등 투자 기회 확대를 위한 상호협력을 통해 유망 정보보호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한 단계 더 스케일업 할 수 있도록 정보보호 산업계 투자 활성화를 위해 지원할 예정이다.
린벤처스 김영일 대표는 “협회가 보유한 유망 정보보호 스타트업 및 회원사와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사이버보안 펀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투자 전문기관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여 차세대 유망 정보보호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정보보호 산업 집중 투자를 위해 KISIA와 긴밀히 협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KISIA 조영철 회장은 “정교해지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차세대 유망 정보보호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정보보호는 딥테크 기술로 개발 ·사업화 및 수익 실현까지의 소요 기간이 길다는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사이버 보안 펀드 위탁 운용사인 린벤처스와 함께 정보보호 산업 성장에 밑거름이 되는 투자 생태계를 구축하고,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힘쓰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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