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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미니 스트리트, CEO 방문으로 국내 사업 투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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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미니 스트리트, CEO 방문으로 국내 사업 투자 확대
  • 길민권 기자
  • 승인 2016.09.20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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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미니 스트리트의 CEO 세쓰 레빈 대표가 한국을 방문하여 국내 사업 시작을 알리고 투자를 확대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리미니 스트리트는 기업용 소프트웨어를 독립적으로 지원하는 세계적인 기업이다.

오늘 진행된 기자 회견에서 세쓰 레빈 대표는 한국 시장에서 현재 오라클과 SAP가 제공하는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의 지원체계보다 훨씬 신속하고 가치중심적인 프리미엄 운영지원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한국 시장 담당 인력을 선임하고 투자를 확대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세쓰 레빈 대표는 회사 고유의 소프트웨어 지원 모델과 관련하여 변화를 일으키고 있는 세계적인 트렌드 3가지를 소개했다. 첫 번째로 최고경영자의 90 %가 변화하는 고객 경험을 통한 성장 주도를 현재 최우선 순위로 두고 있다는 점이다. 두 번째로 시장조사기관 가트너에 따르면 IT 예산의 89%가 단순 유지보수에 사용되는데 이 중 특히 ERP 시스템이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이다. 세 번째 주목할 만한 트렌드는 시장이 하이브리드 IT로 이동하고 있다는 점이다.

김상열 리미니 스트리트 한국 대표는 “국내 기업들은 경제적 난관, 글로벌 경쟁 심화, 그리고 성장을 위한 비용 절감, 비즈니스 혁신, 효율성 증대를 달성해야 하는 복합적인 상황에 처해있다. 이 때문에 SAP 및 오라클의 가치 대비 높은 소프트웨어 유지보수 비용을 감당해 내기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더욱이 국내 IT 기업들은 성장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빅데이터, 클라우드, IoT 등의 혁신 기술에 투자를 원하고 있으나 예산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국내 기업들은 이와 같은 어려움에 대한 해결책으로써 리미니 스트리트의 독립적인 소프트웨어 지원 서비스를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리미니 스트리트는 강남에 국내 사무소를 개설하고 한국어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 엔지니어를 채용하고 있다. 이미 한국 내에 25개 고객을 지원하고 있으며 리미니 스트리트의 지원 서비스는 현재 한국에서 모두 제공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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