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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국내외 파트너들과 협력해 NB-IoT 기반 서비스 시연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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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국내외 파트너들과 협력해 NB-IoT 기반 서비스 시연 성공
  • 길민권 기자
  • 승인 2016.09.20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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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의 아웃도어 브랜드인 코오롱스포츠와 협력해 인텔의 NB-IoT모듈을 등산용 재킷에 탑재한 ‘IoT Safety 재킷’을 개발하고 위급상황 및 통신신호세기가 미약한 등산로에서도 저전력, 저용량으로 소물인터넷 서비스가 가능함을 선보였다.

NB-IoT(협대역 사물인터넷)는 200㎑의 좁은 대역폭을 이용하여 낮은 전송 속도와 10km이상의 광역서비스를 지원하는 사물인터넷 표준기술이다. 지난 6월 표준화되면서 소량의 정보만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특화된 저비용, 저전력, 저용량의 소물인터넷 서비스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에 시연한 ‘IoT Safety 재킷’은 등산과정 중 자발적 신고가 불가한 조난상황에서도 축센서를 통해 조난자의 비정상적인 움직임을 감지하여 자동으로 동작되도록 설계되었다.

KT는 이 외에도 화재 발생을 감지하여 상황실에 알려주고 인체감지센서와 화재감지센서를 통해 텐트 내 도난, 화재 사고를 방지하는 ‘IoT Smart 텐트’도 함께 선보였다.

한편 KT는 대전시와 함께 NB-IoT 기술을 활용한 공공 IoT 서비스 사업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며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안전-안심 서비스부터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자산관리 및 스마트 팩토리 서비스까지 다양한 분야의 소물인터넷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상용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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