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대표 강석균)이 자사의 차세대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 ‘AhnLab TIP 3.0’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으로 ‘AhnLab TIP 3.0’의 기능성과 성능이 국제 표준에 부합함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GS인증은 소프트웨어의 품질을 평가하는 제도로, 기능 적합성, 성능 효율성, 사용성, 신뢰성, 보안성 등 총 9가지 항목에 대해 철저히 검증해 인증을 부여한다. GS인증을 획득한 소프트웨어는 공공기관에서 우선 구매 대상이 되며, 행정 및 공공 정보화 사업 구축 시 우선 도입 제품으로 지정되는 혜택을 받게 된다.
‘AhnLab TIP 3.0’은 이번 GS인증 과정에서 ▲플랫폼 내 다양한 위협 인텔리전스 및 위협 콘텐츠 제공 방식 ▲사용자가 업로드한 의심 파일 및 URL에 대한 다차원 행위 분석 기능인 ‘클라우드 샌드박스 분석’ ▲제품 및 서비스와의 연동을 위한 RESTful API 제공 등 주요 기능 전반을 검증받았다.
‘AhnLab TIP 3.0’은 안랩이 다년간 축적한 보안 위협 대응 기술력과 노하우를 집약한 차세대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위협 유형, 악성 파일 정보, IP, URL, 공격 그룹 분석 등 고도화된 위협 인텔리전스를 제공하며, 최신 보안 위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한다. 2021년 출시 이후, 국내외 공공기관, 금융, 제조업 등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들이 이를 도입해 보안 전략 수립에 활용하고 있다.
안랩 제품서비스기획실 김창희 실장은 “이번 GS인증 1등급 획득을 통해 ‘AhnLab TIP 3.0’의 성능과 안정성을 입증받았다”라며 “앞으로도 높은 수준의 위협 인텔리전스를 제공해 고객의 위협 대응 역량 강화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AhnLab TIP 3.0’은 다수의 센서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위협 침해 지표(IoC)를 생성해 실시간으로 위협 유형, IP, 악성 파일 정보, URL 등을 제공한다. 또한, 안랩의 보안관제 및 자체 허니팟 운영을 통해 수집한 최적화된 네트워크 차단 지표, APT 공격 유형의 위협 정보 및 통계를 제공하는 ‘Threat Monitor’, 다크웹과 딥웹, 텔레그램에 노출된 계정 유출 정보를 수집해 제공하는 ‘Deep&Dark Web’ 등의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사용자가 업로드한 의심 파일과 URL에 대해 다차원 행위 분석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샌드박스 분석’ 기능은 정밀한 악성코드 분석 및 취약점 진단, 포렌식 결과 보고서, 보안 권고문 등을 통해 최신 보안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GS인증을 획득한 ‘AhnLab TIP 3.0’은 이제 국내외 다양한 산업군에서 더욱 신뢰받는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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