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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츠와나, KISA 방문…정보보호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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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츠와나, KISA 방문…정보보호 협력 논의
  • 길민권
  • 승인 2012.01.31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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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츠와나 통신청 정보통신 대표단, 31일 KISA 방문…협력 논의
KISA(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 서종렬)은 31일 오후 보츠와나 통신청(Botswana Telecommunications Authority)의 정보통신 대표단이 KISA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보츠와나는 아프리카에서 정치 및 경제적으로 안정된 국가로서, 정부차원에서 초고속통신망 및 전자정부 시스템을 구축하기에 앞서 우리나라의 선진 시스템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6박7일 일정으로 대표단방문을 추진한 것이다.
 
서종렬 KISA 원장과 BTA 보츠위리 오우파 췌코 방문단 대표는 개인 및 공공 정보보호가 국가안보와 직결되는 최우선 과제로 양국 간 정보보호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상호 인식을 같이 하고, KISA 인터넷침해대응센터(KISC) 등 IT 보안 대응 현장 시찰과 정보보호 시스템 등에 대한 의견 교환 등 양국간 정보보호 협력방안을 논의하였다.
 
보츠위리 오우파 췌코 사절단장은 “보츠와나는 2004년 정부차원에서 초고속 정보망 구축 발전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정보통신기술 등에 대한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있다.”고 소개하였다. 이와 더불어 “전자정부와 초고속 정보망 구축 사업 등을 추진하면서, 자국내 정보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였으며, 보츠와나내 정보보호 체계 개선을 위해 한국의 앞선 정보보호 대응체계를 도입하고 싶다”며, “이를 위해 KISA와 더욱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종렬 KISA 원장은 “많은 해외 국가들이 우리나라의 선진적인 정보보호 체계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보츠와나 통신청 사절단의 방문을 계기로, 한국형 정보보안 모델의 보츠와나 진출을 지원하는 등 양국 간 협력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시큐=길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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