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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국방사이버안보포럼] 퓨쳐시스템 “AI 기반 통합보안모듈로 미래 사이버 위협 대응 강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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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국방사이버안보포럼] 퓨쳐시스템 “AI 기반 통합보안모듈로 미래 사이버 위협 대응 강화해야”
  • 길민권 기자
  • 승인 2024.06.12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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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 상무 “AutoML-XDR 기반 통합 보안 모듈 플랫폼, 보안 위협에 대한 대응력 높이고, 휴먼 리소스 최적화하는 데 핵심 솔루션”
세종 국방사이버안보포럼에서 김성현 퓨쳐시스템 상무가 통합 보안 모듈에 대해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세종 국방사이버안보포럼에서 김성현 퓨쳐시스템 상무가 통합 보안 모듈에 대해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세종대학교 국방사이버안보연구소와 한국사이버국군발전협회(KoCyA)는 11일 전쟁기념관 로얄파크 컨벤션에서 ‘AI, GPT, ZT 사이버위협 최신동향과 미래를 위한 준비’를 주제로 '2024년 세종 국방사이버안보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성현 퓨쳐시스템 상무는 '통합보안모듈을 이용한 보안위협 대응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군 사이버 보안 담당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김성현 상무는 발표 서두에서 통합 보안 모듈의 정의와 필요성을 강조했다. "통합 보안 모듈이란 다양한 보안 기능을 통합하여 보안 사고를 탐지하고 대응하는 플랫폼이다. 이는 데이터의 자동 수집과 상호 연관 분석을 통해 이루어진다."고 밝혔다.

김 상무는 이어 글로벌 시장에서의 통합 보안 모듈 동향을 소개하며 가트너의 2021년부터 2023년까지의 기술 성숙도 평가를 예로 들었다.

그는 "2021년에는 통합 보안 모듈 기술이 미성숙하고 단순한 신기술로 평가받았지만, 2022년에는 기술의 가치가 증명되고 채택이 시작되었다. 2023년에는 실제 효율성이 입증되었고, 지속 가능한 성장과 많은 기업들이 도입을 선택하게 되었다."며 이러한 시장 변화를 바탕으로 통합 보안 모듈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통합 보안 모듈 구축 전략과 선진 사례를 소개하며, 김 상무는 "통합 보안 모듈의 구축 전략은 단순하다. 행위 분석, 트래픽, 엔드포인트를 따로따로 구성하지 않고, 여러 보안 제품을 하나로 통합하는 것이다."라며 통합 보안 모듈이 각기 다른 보안 시스템을 통합해 보안 사고를 더 효율적으로 탐지하고 대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상무는 또한, 통합 보안 모듈이 도입된 실제 사례를 들며 "국내 모 대기업은 통합 보안 모듈을 통해 이상행위 사용자와 내부 규정 미준수를 자동으로 찾아냈고, 외부 침입 시도를 효과적으로 차단했다."며 “이러한 사례를 통해 통합 보안 모듈이 기존 보안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보다 강력한 보안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상무는 마지막으로 퓨쳐시스템(대표 정원규)의 AutoML-XDR 기반 통합 보안 모듈 플랫폼을 소개하며 "AutoML-XDR 기반의 통합 보안 모듈 플랫폼은 AI를 활용하여 비전문가도 쉽게 이해하고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는 직관적인 뷰를 통해 빠른 위협 판단을 가능하게 해 보안 담당자들의 업무를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게 한다"고 설명했다.

또 “AutoML-XDR 기반의 통합 보안 모듈 플랫폼은 기존 보안 시스템과 다르게 모든 데이터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처리해 종합적인 보안 사고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 이는 각기 다른 시스템 간의 격차를 줄이고, 보안 사고의 사각지대를 제거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통합 보안 모듈은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완벽하게 동작하며, 다양한 보안 제품과의 연동을 통해 최적의 보안 환경을 제공한다. 이는 기업들이 보다 유연하고 효율적으로 보안 위협에 대응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상무는 발표를 마치며 "통합 보안 모듈은 보안 위협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 휴먼 리소스를 최적화하는 데 핵심 솔루션이다. 앞으로도 이러한 기술을 통해 더욱 강력한 보안 체계를 구축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기존 보안 시스템은 각각의 영역에서 개별적으로 작동하지만, 통합 보안 모듈은 이를 하나로 묶어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이는 보안 사고를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탐지할 수 있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인력 비용 절감과 보안 사고 대응 효율성 향상 등으로 인해 전체적인 보안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김 상무는 통합 보안 모듈의 미래에 대해 전망하며 강연을 마무리했다. "통합 보안 모듈은 앞으로 더욱 발전할 것이다. AI와 머신러닝 기술의 발전에 따라 보안 사고 탐지와 대응 능력이 향상될 것이며, 이는 모든 조직의 보안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이라고 강연을 마무리했다.

사이버국군발전협회와 국방전산정보원, 동국대 국방안전연구센터가 주관해 열린 이번 포럼에는 사이버작전사령부, 국군통신사령부, 방첩사, 육·해·공군 정보보호관계관 등 군 관계자와 산학연 사이버안보 관련 기업 대표·관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사이버위협 대응방안과 관련 신기술 정보들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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