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 2011년 4쿼터 글로벌 위협 리포트가 릴리즈됐다. 이 리포트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조사된 내용이다.
 
이 리포트에는 지난해 4쿼터 기간에 기업보안담당자들은 한달에 평균 339개의 맬웨어에 시달렸으며 2011년 전체를 기준으로 볼 때 월평균 362개의 맬웨어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기업들이 가장 많은 공격을 받은 기간은 9월에 698개, 10월에 697개의 맬웨어 공격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지난해 평균 악성 호스트수는 2만개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고 한달 평균 1만4,000개의 맬웨어 호스트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해 4쿼터기간에 발생한 맬웨어 가운데 33%가 제로데이 맬웨어였으며 전통적인 시그니처 방식의 보안소프트웨어로는 탐지할 수 없는 것들이었다고 보고서는 밝히고 있다.
 
그리고 SQL인젝션 공격은 지난해 전 기간에 걸쳐 골고루 이루어졌으며 DoS 공격도 고른 분포를 보였다고 전했다. 한편 글로벌 스팸량은 2011년 전체적으로 감소했다고 평하고 있다.
 
이번에 시스코에서 발표한 글로벌 위협 리포트 원문은 데일리시큐 자료실에서도 다운받을 수 있다.
[데일리시큐=길민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