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CTI) 전문 기업 에이아이스페라(AI SPERA, 대표 강병탁)의 크리미널 IP(Criminal IP)가 시스코 ‘시큐어엑스(SecureX)’에 위협 인텔리전스 데이터를 연동 및 제공하기 위한 기술협력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에이아이스페라는 국내 사이버보안 기업 최초로 시스코 미국 본사와 기술 협력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올해 4월부터 시스코 Secure와 크리미널 IP 위협 인텔리전스 연동을 위한 기술 협력 및 개발을 진행해왔다. 그 결과로, 시스코의 대표적인 SOAR, XDR 제품인 ‘SecureX’에 크리미널 IP API를 연동해 IP 주소 및 도메인에 대한 실시간 위협 인텔리전스를 제공하는 통합을 성사시켰다.

데이터 통합의 결과로, 시스코 SecureX 사용자는 크리미널 IP가 제공하는 IP 주소와 도메인의 ▲위험 스코어링, ▲국가, ▲IP 주소 타입(VPN, Hosting, Tor), ▲Top5 CVE, ▲오픈포트 수, ▲취약한 포트, ▲탐지된 파일, ▲사용 애플리케이션, ▲연결된 도메인 등 위협 인텔리전스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위협 인텔리전스 연동은 잠재적인 사이버 위협의 핵심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SecureX 사용자의 보안 태세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크리미널 IP’는 올해 4월 정시 출시한 이래 150여 개국에서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인텔리전스 데이터를 활용해 공격 표면 관리(ASM), 부정 탐지(FDS), 사내 보안 운영(SecOps) 등 엔터프라이즈용 보안 솔루션으로도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최근 미국, 독일, 프랑스, 사우디아라비아, 일본을 비롯한 16개국의 기업과 비즈니스,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였고, 새로운 국가로 글로벌 사업 영역을 넓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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