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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페이, 핀테크 보안기술로 런던에서 글로벌 혁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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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페이, 핀테크 보안기술로 런던에서 글로벌 혁신상 수상
  • 길민권
  • 승인 2016.07.24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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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탠다드 준수로 한국모델 그대로 해외 진출 시도
6월 22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금융위 핀테크 데모데이 행사에서 국내 핀테크 기업 인터페이(대표 김근묵)가 ARM의 자회사인 트러스토닉(Trustonic)으로부터 혁신상 (Innovation Award)을 받았다.

 
인터페이는 소지가 불편해 고객들이 멀리 했던 일회용 암호 생성기를 ‘스마트폰의 보안영역’에 탑재시켜 ‘TZ OTP’를 출시했다. 해당 기술로 모바일 금융 보안을 한 단계 끌어올린 것은 물론 고객 편의성도 지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터페이의 혁신성은 기존 보안카드나 OTP(일회용 암호 생성기)를 떠올려 보면 쉽게 이해가 된다. 기존 OTP가 은행권에서 주로 사용된 이유는 편의성 대신 높은 보안성 때문이다.
 
반면 카드사는 편의성 때문에 OTP 도입을 꺼려했지만, 인터페이 솔루션을 도입한 신한카드와 삼성카드의 사례를 보면 전혀 그런 불편함이 느껴지지 않는다. OTP를 들고 다닐 필요도, OTP값을 입력할 필요도 없다.
 
트러스토닉 CEO 벤 케이드(Ben Cade)도, “인터페이가 제시한 모델은 전세계 동종업계에서 의미있는 터닝포인트가 되었고, 전세계 ICT의 테스트 베드인 한국에서 상용화한 것이 큰 의미”라며 혁신상을 수여한 이유를 밝혔다. 인터페이 기술은 트러스토닉의 트러스트존(TrustZone®)을 기반으로 실행된다.
 
인터페이는 지난 해 금융위에서 주최한 핀테크 데모데이 참여 당시 멘토링을 체결한 신한카드와 해당 분야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했으며, 연이어 삼성카드도 상용화한 성공케이스다. 지난 달엔 금융권 공동사용이 가능한 금융결제원 OTP통합센터 수용적합성 시험도 통과했으며, 코스콤과도 연내 사업화를 앞두고 있다. 신한은행과는 지난 수요일 트러스트존 솔루션을 도입을 위한 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이번 데모데이엔 트러스트존을 보안토큰화한 ‘TAP(Trusted Authentication Platform)’을 새로 선보였다. 이를 통해 글로벌로도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며, 그 일환으로 글로벌 파트너사인 인터시드(Intercede)와 영국, 미국 시장에서 공동 협력하기로도 합의했다.
 
인터시드는 영국과 미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보안솔루션 기업으로, CEO인 리차드 패리스(Richard Parris)는 “인터페이 인증 플랫폼은 보안에 민감한 한국시장에서 이미 검증되고 상용화된 케이스”인 점을 강점으로 뽑았다.
 
인터페이의 김근묵 대표는 “TAP은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기술로, 국내에 이미 적용된 기술 그대로 해외 파트너사에 적용할 수 있는 인증 솔루션이며,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첫 해 500만불, 3년내 2,000만 불 이상의 매출을 전망한다”라고 언급하였다.
 
인터페이는 보안실행환경인 트러스트존을 기반으로 한 인증플랫폼 회사이다. PKI 개발 경험이 풍부한 개발인력을 주축으로 세계 최초로 TUI(Trusted User Interface)를 개발하였으며, 현재 스마트폰 하나로 모든 인증을 끝내는 TAP을 제공 중이다. 지난 5월 GloblaPlatform이 선정한 ‘보안실행환경 성공 케이스’로 선정되기도 했다.
 
TAP과 같이 TZ 보안 토큰에서 생성된 인증정보는 각종 해킹으로부터 탈취가 불가능하며, 복제가 불가능한 하드웨어 보안 기술로 분류된다. 하지만, 별도의 동글이나 카드 등을 소지할 필요가 없어 기존의 OTP, 보안카드보다 사용성이 앞서는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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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