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 선물하는 기업 웰파인 총판업체 지리산마천농협은 복날을 맞아 참옻진액과 삼채를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리산 함양지역은 해발 300m-1,500m 지역으로 게르마늄 광맥대가 흐르는 토양조건 덕분에 예로부터 많은 종류의 약초가 자생하는 산지로 알려져 있다.

이 가운데 옻은 피를 맑게 하고 살균 작용을 하며 몸을 따뜻하게 해줘 신경통, 관절염, 염증 질환 및 여성의 생리통이나 수족냉증, 생리불순 개선에 도움을 준다.

삼채에는 유황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다. 유황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물질로 살균 작용 및 항균 작용이 뛰어나 면역력을 키워주는 효과가 있다. 칼륨 및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변비 예방 및 이뇨 작용에 효과적이다.

업체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에 건강을 지키기 위해 먹는 누룽지 닭백숙이나 오리백숙 등 복날 음식의 맛을 더해주는 좋은 식재료”라고 전했다.

지리산마천농협은 식품안전 관리제도인 HACCP기준에 맞춰 원료 수매부터 가공까지 모든 생산공정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다. 국내에서 가공공장을 운영하는 농협 중 매년 매출 규모 10위권 이내를 기록하고 있다.

<유성희 기자> jywoo@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