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ama Tough라는 해커는 트위터를 통해 시만텍의 최신 노턴 안티바이러스의 소스코드 전체를 이번주에 공개하겠다고 밝혀 논란이 예상된다. 시만텍이 주장하는 일부가 아닌 전체를 공개하겠다는 점이 심상치 않다.  
 
지난주 Yama Tough은 시만텍 제품 소스코드 일부를 공개했다. 그는 모든 정보를 인도 정부서버를 해킹해서 가져왔다고 말한다.
 
시만텍 관계자는 “우리는 여전히 이번 사건에 대한 정보를 수집중에 있다. 하지만 노턴 안티바이러스의 소스코드 일부가 유출된 것은 인정한다. 하지만 시만텍의 자체 서버가 뚫린 것이 아니라 외부에서 유출된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해커는 시만텍의 말과 달리 일부가 아닌 전체 소스코드를 공개하겠다고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 현재 시만텍은 해커를 상대로 법적 소송중이다.
[데일리시큐=길민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