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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브텍, 전자문서 송금플랫폼 ‘두리안’ 서비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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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브텍, 전자문서 송금플랫폼 ‘두리안’ 서비스 오픈
  • 데일리시큐
  • 승인 2016.07.11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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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브텍은 NH핀테크혁신센터에 입주 후 지원을 통해 전자문서 송금플랫폼인 ‘두리안(Doorian)’ 서비스를 개발하여 최근 오픈했다.
 
기브텍이 만든 두리안은 NH핀테크혁신센터의 컨설팅과 금융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를 제공받아 개발한 전자문서 송금플랫폼으로 개인 간 금전거래 시 발생하는 분쟁에 원활히 대응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수신자의 서명이 있어야지만 송금이 완료되는 두리안만의 프로세스를 통해 착오송금 및 보이스피싱 등 각종 금융사기 등 송금사고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기브텍의 두리안 서비스는 현재 C2C모델인 차용증 기반의 송금으로 진행되고 있지만 B2B모델인 계약서 기반의 송금을 제휴API로 개발하여 계약기반, 감정기반의 거래서비스 및 금융권 산하의 스마트 금융, 인터넷은행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제휴협의 중인 파트너사에 제공될 예정이다.
 
기브텍 김승기 대표는 “NH핀테크혁신센터의 멘토링 1호기업이라는 것에 맞게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두리안은 차용증을 넘어 계약서 기반의 송금을 서비스하는 B2B시장으로의 비즈니스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고 밝히며 덧붙여 “두리안은 돈이 오고 가는 송금의 기능이 주가 아니라 송금의 목적을 데이터화해 사람들에게 올바른 정보, 분쟁을 대비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게 하기 위해 진행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정윤희 기자> jywoo@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