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안 전문기업 윈스테크넷(www.wins21.co.kr 대표 김대연)이 대학생들의 취업에 필요한 기업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목포대 대학생을 대상으로 기업탐방 행사를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윈스테크넷은 지난 13일 오후 목포대 컴퓨터공학과 사업단장(김종화 교수)과 조교, 연구원 및 행정 직원을 비롯하여 컴퓨터 공학과 재학생 31명을 포함한 40여명이 윈스테크넷 사옥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단순한 기업 탐방이 아닌 보안의 미래와 회사 취업 준비를 주제로 ▲윈스테크넷의 사업추진 현황, 근무여건 및 인재채용 방식 등에 대한 회사소개 ▲ CEO와의 만남 ▲ 실무자 및 졸업생 강연 ▲ 보안관제실과 연구개발 본부 방문 등으로 진행되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목포대 컴퓨터공학과 4년 재학생은 "계속된 보충 수업으로 지쳐 있는 중에 이번 행사를 통해 새로운 활력이 부여되었고, 선배와의 만남을 통해 비전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목포대 컴퓨터공학과 사업단장 김종화 교수는 “실무자들의 생생한 경험담이 재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라며, “앞으로 재학생들과 멘토-멘티 관계를 갖고 학생들과 온라인 멘토링 성과 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윈스테크넷 김대연 대표는 "최근 한쪽으로 치우처진 학생들의 관심 분야를 IT보안 회사 방문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체험 기회를 주고, 대기업을 주로 선호하는 지방대학생들에게 새로운 취업의 문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시큐=길민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