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미나는 1일 검색량 100억 단어 이상, 중국 인터넷 사용자의 96%가 접속하고 있는 1위 검색 엔진 바이두의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구체적이고 전략적으로 중국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제시하였다. 세미나에서는 바이두의 ‘알라딘 프로젝트’에 대하여 소개하며 실제로 이를 활용하여 성공적으로 정보 표출이 진행된 샤오미 배터리 등의 사례가 소개되었다.
세미나 2부에는 바이두 대외협력부전략기획총감 짜오양을 비롯해 국제 채널과 데이터 분석을 담당하는 임원진이 직접 참석하여 한국 기업과 기관들의 질문사항에 대하여 조언하기도 했다.
세미나를 주관한 코웨이브의 김동연 대표는 “중국 내 직접 시장 진출을 준비하거나 이미 거점을 마련한 기업과 기관만 바이두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 바이두가 가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다면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을 타깃으로 빠르고 신속하게 시장성을 확인해 볼 수 있다”며 “단순 검색광고 외에도 알라딘(종합 정보 매칭), 티에바(정보 공유 포럼)처럼 새로운 바이두의 기술과 기능을 활용하여 시장의 수요 예측부터 제품 출시와 판매에 종합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것이 빅데이터의 힘”이라고 말했다.
<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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