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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l 솔루션 서밋 2016, 디지털 시대 미래 준비하는 기업 위한 엔터프라이즈 IT 전략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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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l 솔루션 서밋 2016, 디지털 시대 미래 준비하는 기업 위한 엔터프라이즈 IT 전략 제시
  • 길민권
  • 승인 2016.06.09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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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미래를 준비하는 IT 전략 제시
Dell 코리아(대표 김경덕)는 6월 9일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Dell 솔루션 서밋(Dell Solution Summit) 2016’을 성황리에 개최,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미래를 준비하는(Future-Ready) 엔터프라이즈 IT 전략을 제시했다.
 
Dell 코리아가 매년 개최하는 ‘Dell 솔루션 서밋’은 자사의 최신 기술 및 파트너사의 솔루션을 소개하고, 최신 IT 트렌드와 기술 동향을 발표하는 행사이다. 올해로 다섯 번째 해를 맞는 ‘Dell 솔루션 서밋 2016’에서는 디지털 시대의 변화를 주도하는 ‘클라우드(Cloud), SDDC(Software-Defined Datacenter), 모빌리티(Mobility), IoT’를 핵심 키워드로 선정, 서버, 네트워크, 스토리지, 컴퓨팅/모바일 디바이스 등 각 분야별 상세한 전략 및 솔루션을 발표했다.
 
‘Dell 솔루션 서밋 2016’의 기조연설을 맡은 앨런 앳킨슨(Alan Atkinson) Dell 글로벌 스토리지 비즈니스 총괄 부사장은 Dell과 EMC의 합병에 대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모바일 ▲SDDC ▲컨버지드 인프라스트럭처(converged infrastructure) ▲보안 등 여섯 가지 요소를 두루 갖춘 최고의 엔드투엔드(end-to-end) 솔루션 기업이 탄생하는 것임을 역설하며, 기업의 규모에 상관 없이 서버, 스토리지, 클라우드, 가상화, PC 등 디지털 시대에 고객이 필요로 하는 인프라스트럭처를 보다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앨런 앳킨슨 부사장은 올플래시 및 하이브리드 플래시 스토리지의 유연성, 데이터 효율성, 관리운용성을 향상시키는 Dell의 스토리지 소프트웨어 ‘스토리지 센터 오퍼레이팅 시스템 7(Storage Center Operating System 7, 이하 SCOS 7)도 소개했다. SCOS 7은 Dell 스토리지 SC 시리즈 사용 고객을 위해 무료 펌웨어 업그레이드로 제공되며, SC9000, SC8000, SC4020 모델을 쉽게 결합하는 이기종 조합을 가능하게 한다.
 
앨런 앳킨슨(Alan Atkinson) 부사장은 “회계연도 2016년 4분기(2015년 11월-2016년 1월) 기준, 하이퍼컨버지드(hyper-converged) 인프라스트럭처 분야의 성장률이 지난해 대비 10배 이상 증가하는 등 Dell의 영향력이 급속도로 강화되고 있다”며, “Dell은 어플라이언스(appliance), 엔지니어드 시스템(engineered system), DIY(Do-It-Yourself) 등 다양한 형태의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스트럭처 포트폴리오를 뉴타닉스, VM웨어, 마이크로소프트, 레드햇 등의 파트너사와 함께 구축했다. 이를 통해 기술 수준, 작업부하, 하이퍼바이저(hypervisor) 선택, 성능, 확장성 요건 등을 감안, 어떤 조직이든 각사 특유의 IT 환경에 맞춰,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게 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올해 Dell 솔루션 서밋의 또 다른 핵심 주제인 퓨처레디(Future-Ready) 데이터센터에 대해 Dell은 전통적인 IT 환경을 아예 새롭게 바꾸는 것이 아니라, 이를 바탕으로 하되, 가상화 및 소프트웨어정의를 위시로 한 새로운 IT를 접목, 데이터센터 구축 비용을 절감하면서도 미래 환경에 충분히 대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Dell의 주요 전략이라 밝혔다.
 
라비 펜데칸티(Ravi Pendekanti) Dell 글로벌 서버 솔루션 제품 총괄 부사장은 진정한 퓨처레디 엔터프라이즈는 탄탄한 서버 인프라를 기반으로 구축할 수 있다며, Dell 스토리지, 네트워킹,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와 긴밀하게 결합 가능한 PowerEdge 엔터프라이즈 서버 포트폴리오를 소개했다. Dell PowerEdge 서버 기술의 주요 특장점으로는▲최신 인텔 제온 프로세서 탑재로 강력해진 성능 ▲고용량, 저전력 메모리 ▲확장성 높은 인-서버(in-server) 스토리지 옵션 ▲Dell 오픈 매니지(Open Manage) 툴로 간소화되고 스마트한 관리 ▲혁신적인 전력 및 냉각 기술로 에너지 효율성 극대화를 꼽았다.
 
펜데칸티 부사장은 최근 발표된 PowerEdge 13세대 서버 제품군도 소개했다. 또한 지난 4월 출시된 향상된 애플리케이션 성능과 간소화된 시스템 관리가 특장점인 1소켓 서버 T130, T330, R230, R330에 대한 자세한 소개와 더불어, 한국에서 6월 7일 출시된 4소켓 서버 제품군 4종 R930, R830, FC830, M830도 이 날 처음 발표했다.
 
대규모 기업 및 조직을 위해 설계된 4소켓 서버 포트폴리오 중 특히 R930은 최신 인텔 제온 E7-8800 v4 프로세서 탑재로 현재 SAP BW-AML(Advanced Mixed Load) 벤치마크 기준 업계 최고의 성능을 기록한 고성능 서버다. 펜데칸티 부사장은 R930이 최상의 확장성 및 유연성을 갖춘 고집적 서버로 스케일아웃(scale-out) 가상화와 데스크톱가상화 도입에 모두 최적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라비 펜데칸티 부사장은 “Dell은 전통적인 IT 환경과 새로운 IT 환경 사이에서 많은 고민을 하고 있을 CIO들에게 확장성, 빠른 속도, 비용 절감이라는 키워드로 인프라스트럭처 구축에 있어 최고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며, “특히 1인 기업부터 대기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규모의 고객들을 위해 폭넓게 갖춰진 Dell 엔터프라이즈 서버 포트폴리오는 높은 성능과 효율성으로 IT 담당자들이 서버 관리에서 겪는 어려움을 대폭 절감할 것”이라 덧붙였다.
 
Dell 코리아의 김경덕 대표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화두로 떠오른 현 IT 환경에서 비용과 인력을 절감하면서도 더 높은 안정성과 성능을 제공하는 것이 Dell과 같은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기업의 당면 과제”라며, “업계 최고의 솔루션을 완전히 갖춘 기술 기업으로 큰 변화를 앞두고 있는 올해, ‘Dell 솔루션 서밋 2016’에서 Dell의 비전과 전략을 바탕으로 기업들이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약 1,000여명의 Dell 고객사, 파트너사 및 IT 관계자가 참석하며 성황리에 개최된 ‘Dell 솔루션 서밋 2016’의 오전 세션에서는 Dell 앨런 앳킨슨 부사장, 라비 펜데칸티 부사장 외에도 뇌과학자인 김대식 카이스트(KAIST) 교수가 ‘인공지능 시대의 인류와 미래 산업’이라는 주제로 특별 기조연설을 맡았다. 오후에는 클라우드, SDDC, 모빌리티 & IoT 3개의 트랙 총 18개의 세션에서 Dell 및 레드햇, VM웨어, 엔비디아, 슈나이더일렉트릭 등의 파트너사가 발표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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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