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정보통신(대표이사 오충건)은 지난 6월 2일 암호모듈 ‘K-Crypto V3.2(케이크립토)’가 국가정보원 국가사이버안전센터로부터 암호모듈 재검증을 통과하여 그 내용이 관련 웹사이트에 등재되었다고 밝혔다.
 
케이크립토는 지난 2009년 S/W 드라이버 형태로 개발되어 암호모듈검증을 획득한 이래 이번에 재검증을 획득한 것이다.
 
킹스정보통신에 따르면 ‘케이크립토 V3.2’는 암복호화 기능을 제공하는 모듈로서 응용프로그램의 암호화 및 전자서명 기능을 지원하는 독립적인 라이브러리 형태의 프로그램이다. 특장점은 Windows 유져모드 뿐만 아니라 커널모드에서도 다양한 형태의 사용이 가능하며 강화된 보안기준을 만족하는 난수발생기 탑재를 통해서 강력한 암호 제품 구현이 가능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온라인보안부 유민달 팀장은 “K-Crypto는 자사 솔루션 제품 외 여러 타사 보안솔루션 제품에도 적용되고 있어서 금번 재검증을 통해서 안정적 암호모듈 공급, 기술지원 및 시장 확대가 가능하게 되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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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