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새롭게 발표된 솔루션은 석유 굴착지, 공장, 광산 등 시간의 중요성에 비해 대역폭이 열악한 원격지의 기업들을 대상으로 설계되었다. 따라서 이번 솔루션 도입을 통해 멀리 떨어져 있는 곳에 위치한 근무자들도 주요 기계들의 상태를 더욱 정밀하게 모니터링하고 유지 보수 및 장치 업그레이드를 보다 정확히 계획할 수 있게 된다.
해리엇 그린 IBM 왓슨 사물인터넷, 커머스 및 교육 총괄 사장은 “클라우드 컴퓨팅과 사물인터넷은 우리가 현실 세계와 소통하고 경험하는 방식을 바꾸고 있다”며 “원격지에 위치한 석유 굴착 시설이나 공장처럼 중대한 결정이 즉각적으로 내려져야 하는 곳에서는 모든 데이터를 클라우드 상에 저장하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 아닐 수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IBM과 시스코는 왓슨 사물인터넷을 클라우드로부터 네트워크의 엣지 단에까지 확장 적용하여 언제 어디서나 강력한 분석이 가능하게 된다”며 이번 협력의 의의를 밝혔다.
<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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