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과 앤앤에스피가 스마트팩토리용 OT보안솔루션의 개발과 공동마케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차별화된 스마트공장 보안 시장 공략에 나선다.

LS일렉트릭과 앤앤에스피는 9일, 삼성동 COEX에 진행되고 있는 스마트팩토리+Automation World 2023 전시장에서 LS일렉트릭 전략 및 디지털부문 이유미 상무, 김일용 앤앤에스피 대표이사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해 사업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한 행사기간 동안 ‘LS일렉트릭과 앤앤에스피가 함께하는 제조환경의 사이버 위협 심층방어 전략’이란 주제로 세미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증가하고 있는 스마트팩토리 보안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솔루션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OT보안솔루션 구현에 나서고, 스마트공장 확산에 필요한 컨설팅이나 공동 마케팅활동으로의 협력범위 확대도 검토하기로 했다.

LS일렉트릭과 앤앤에스피가 제공하는 OT보안솔루션은 다양한 형태의 스마트공장 환경진단과 산업설비자산의 식별, 위험 요인을 분석하고, 최적의 융합관제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도록 준비하게 된다.

LS일렉트릭은 국내 1위의 전공정 자동화솔루션으로 글로벌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단위 기계에서 프로세스까지 산업 환경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다양한 자동화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스마트에너지기업으로 발돋움 하고 있다.

앤앤에스피는 자사의 OT-ICS 전용 솔루션인 망간 경계보안 솔루션(nNetDiode, nNetTrust, nNetCDS)과 지능형 이상징후 예측진단 솔루션(nNetProbe, nNetNDR, nNetTMC)을 보유하고 있어 특화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에 보안성을 높여줄 수 있게 되었다.

앤앤에스피는 OT-ICS보안을 위한 망연계 솔루션과 OT보안관제 솔루션을 중심으로 OT보안 사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망간 일방향 전송솔루션으로 국가주요기반시설인 발전, 에너지, 국방, 수자원, 철도, 공공 분야 등에 국내 최다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는 앤넷다이오드를 비롯, 패치/업데이트 일방향 전송솔루션 앤넷트러스트, 크로스 도메인간 정보유출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앤넷CDS로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또한 OT보안관제 솔루션인 앤넷앤디알과 OT자산식별 솔루션인 앤넷프로브, 통합관제솔루션인 앤넷티엠씨를 자체기술로 개발해 활발한 마케팅을 전개하며 대표적인 스마트산업보안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유미 LS일렉트릭 자동화 CIC 전략 및 디지털부분 상무는 “국내 OT-ICS 보안 토탈 솔루션을 보유한 앤앤에스피와의 협력을 통해서 LS일렉트릭의 특화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의 보안성을 한층 더 강화할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일용 앤앤에스피 대표는 “LS일렉트릭과의 전략적인 사업협력을 통해 앤앤에스피의 독자 기술로 개발한 OT보안관제 솔루션이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에 최적화되어 다양한 산업현장의 보안성과 생산성을 높여줄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스마트 공장 자산의 가시성 확보는 물론 생산설비의 가용성과 보안성을 강화하는 데 더욱 기여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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