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베니트는 지난 5월 17일 코엑스에서 개최한 ‘AWS Summit Seoul 2016’에서 코오롱글로벌과 코오롱베니트가 협업하여 구축한 AWS 기반 홈 IoT 구현 사례를  발표한 바 있다. 
 
코오롱베니트는 AWS IoT에 접목 가능한 전용 게이트웨이를 개발하여 다양한 디바이스를 쉽게 연동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코오롱베니트의 홈 IoT는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모바일 컨트롤 뿐 아니라 비콘, 음성인식을 통해서도 조명, 플러그, 도어락 등 다양한 디바이스를 제어하고 거주자 생활패턴 기반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회사 측은 이번 홈 IoT 솔루션을 코오롱글로벌의 주택에 우선 적용할 예정이며 임대, 여성, 실버, 셰어하우스 등 특화 주택과 B2C 시장까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홈 IoT 기술을 활용하여 공부방, 파티장, 놀이터 등 주제별 서비스를 기획하여 기존 주거 개념을 탈피한 새로운 공간문화 혁신상품을 제안하며 사업을 다각화할 예정이다. 
 
코오롱베니트의 김용삼 사업부장은 “코오롱베니트는 그동안 클라우드, 빅데이터, 모바일, Embeded S/W 전담팀을 운영하며 스마트팩토리, 스마트스토어 사업 등을 진행해왔다. 이렇게 축적된 기술력과 AWS IoT의 우수한 기능 덕분에 짧은 시간 안에 홈 IoT 솔루션을 구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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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