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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보안 기업 73%, 인력 67% 서울 편중...지역 정보보호 산업 육성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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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보안 기업 73%, 인력 67% 서울 편중...지역 정보보호 산업 육성 본격화
  • 길민권 기자
  • 승인 2023.03.0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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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지역 거점 정보보호 클러스터 구축 사업 공모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원태, 이하 ‘KISA’)은 지역 거점 정보보호클러스터 구축을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지역 거점 정보보호클러스터는 지역 기반의 정보보호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국정과제로서 추진되는 사업이다. 올해는 사업 첫해로 1개 클러스터가 구축된다. 

현재 국내 정보보호산업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다. 그러나 서울 외 지역의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사이버침해 사고가 전체 침해사고의 약 73%에 달하며, 지역 기반의 전통 산업이 디지털 전환되면서 지방은 사이버보안 사각지대에 놓일 위험이 있다.

정보보안 기업의 73%, 인력의 67%가 서울에 편중되는 있는 반면, 2020년 침해사고는 2018년 대비 1.5배 증가했으며, 서울 외 지역에서 73%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거점 정보보호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지역 특화 정보보호산업을 육성한다. 이를 통해 지역 전략 산업의 정보보호 내재화를 촉진하는 한편, 정보보호산업 성장을 위한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클러스터 내에서 이뤄지는 정보보호 기업 육성과 인력 양성의 선순환을 통해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모는 4개 초광역권(13개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올해 1개 초광역 컨소시엄을 선정한다. 동일 초광역권에 속한 지자체 및 지역산업진흥기관은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해당 권역 전체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협력 모델을 제안해야 한다.

선정된 초광역 컨소시엄에는 2023년 33억원을 포함해 5년간(’23~’27년) 총 241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선정된 컨소시엄은 해당 권역에 클러스터 앵커시설(기업 입주 공간, 테스트베드, 교육장, 실전형 사이버 훈련장 등)을 구축하고 기업 육성, 인력 양성 등 지원 프로그램 운영해야 한다.

올해 33억원 예산은 클러스터 조성 및 지원 프로그램 운영 13억원과 실전형 사이버 훈련장 구축 및 운영 20억원으로 지원된다. 

신청서 접수는 3월 2일(목)부터 4월 7일(금) 18시까지 가능하며, 공모 상세정보는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삼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정보보호는 전통 산업의 디지털전환을 위해 반드시 담보되어야하는 요소인 동시에, 그 자체로서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산업으로,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산업”이라며, “지역 정보보호산업의 성공적 안착과 지속 성장을 위해 지자체, 지역 학계, 산업계 등 지역 구성원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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