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브에이아이(대표 김현수)가 AI·데이터 바우처 지원 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각 바우처를 통해 수요기업(바우처 신청 기업)은 인공지능(AI) 솔루션(인공지능 제품·서비스) 적용이 필요한 수요기업에게 정부 전담기관이 바우처를 발급하고, 수요기업은 바우처를 활용하여 원하는 인공지능 솔루션을 공급기업으로부터 구매·활용함으로써 성공적으로 AI를 도입할 수 있다. AI바우처는 최대 3억 원, 데이터 바우처는 최대 7천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실무자가 워크플로우를 가속화하고 라벨링, 데이터 관리 등 머신러닝 수명 주기 전반에 걸쳐 더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도록 하는 머신러닝 데이터 관리 플랫폼 스위트를 서비스하고 있다.

스위트의 특장점으로는 라벨링 데이터에 특화된 커스텀 AI 모델 개발 및 검수, AI 자동화를 통한 데이터 구축 시간 및 비용 최대 80% 절감, 개발자 도구 및 데이터 분석 기능을 활용한 모델 성능 실시간 모델 성능 확인, 효과적인 라벨 관리를 위한 데이터 버저닝, 필터-검색-분석 기능을 통한 데이터의 편향성과 오류 확인으로 데이터 보안/개인 정보 문제없이 여러 데이터 구축 프로젝트 관련 이해관계자와 협업할 수 있다는 점이 있다.

여기에 AI 엔지니어들의 편의를 돕는 파이썬 SDK를 제공하고 CLI 등의 개발도구가 연동되면서, AI 개발에 필요한 다른 도구 및 환경과의 연동도 원활하다. 만약, AI 서비스를 이미 런칭한 상태라면, 데이터 저장소에 쌓이는 사용자 데이터도 자동으로 스위트에 불러올 수 있다. 그리고 이렇게 수집된 데이터를 재가공해 모델 성능 향상에 바로 활용 가능하다.

슈퍼브에이아이 관계자는 "각 바우처별로 지원 대상 및 제공 범위가 다르기 때문에 고객이 어떤 바우처 혜택에 적합한지, 어떤 행정 절차가 필요한지 바로 파악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다. 당사는 각 바우처에 따라 초기 중견기업,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다양한 고객사의 니즈와 상황에 맞게 데이터 구축 서비스를 설계, 제공할 수 있다“라며 “AI 기술 발전 속도만큼 데이터 품질 향상 역시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양질의 데이터 생산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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