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08 17:41 (일)
알리바바 마윈 회장 포함한 중국 유명인사들 개인정보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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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마윈 회장 포함한 중국 유명인사들 개인정보 유출
  • 길민권
  • 승인 2016.05.26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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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nfenzheng이라는 트위터 사용자에 의해 공개
최근, 수십명의 중국 유명인들의 개인정보가 ‘shenfenzheng’이라는 트위터 사용자에 의해 공개되었다. 그 중에는 정부, 은행, IT, 공업 등 영역 유명인사들의 주민번호, 주소, 가족관계를 포함한 민감한 개인정보가 공개되어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알리바바 그룹의 마윈 회장, 완다그룹의 왕잰린 회장, 바이얜숭, 팡빈싱 등 인물은 각 영역에서 최고라고 불리는 유명인사들이다.
 
현재 유출된 개인정보의 진실성이 입증되어 관련 트위터 계정을 동결시킨 상태이다.
 
이 사건으로 중국이 개인정보에 대한 관제, 전파와 불법모니터링 등 방면의 보안체제의 미숙함을 다시 한번 드러냈다. 지난해 통과된 법안 중 중국에서 개인정보 구입 및 배포는 위법행위로 명확히 규정되었다. 만약 관련 법안을 위반하면 3년이상 7년이하의 유기징역 및 벌금형에 처하게 된다.
 
뉴욕의 보안연구원 Jason Ng는 “GFW장성 방화벽은 금성철벽이 아니다. 아무리 최고의 개발상 지원을 받는다고 해도 해커들에 앞서 상응한 보안조치를 취할 수 없다”고 비난하였다.
 
“shenfenzheng”라는 트위터 계정 사용자는 “중국에서 아무리 유명한 공인이라도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어렵다. 블랙마켓을 통해 구매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이미 공개된 파일과 데이터를 통해 발굴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또한 “유명인들의 정보유출에 놀라지 말기 바란다. 사실상 중국에서 개인정보는 아주 저렴한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금까지 “shenfenzheng” 트위터 계정 사용자가 어떤 경로를 통해 관련 개인정보를 획득했는지 알 수 없다. 그러나 중국 개인정보보안의 취약성을 두드러지게 나타냈다. 만약 해커가 공안 시스템을 공격해 해당 인사들의 정보를 갈취했다면 더 많은 개인정보 유출을 의미하게 된다. 이밖에 “shenfenzheng”이라는 트위터 사용자의 신분 역시 파악되지 않고 있다. (정보제공. 씨엔시큐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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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