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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존클라우드 스페이스원, 리눅스 파운데이션 프로젝트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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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존클라우드 스페이스원, 리눅스 파운데이션 프로젝트 등재
  • 길민권 기자
  • 승인 2022.11.30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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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존클라우드(대표 이주완)가 스페이스원(SpaceONE)의 리눅스 파운데이션 프로젝트 등재를 30일 밝혔다.

메가존클라우드가 지난 7월 25일 공식 출시한 스페이스원은 기업들이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CMP(멀티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솔루션이다. 스페이스원은 2018년부터 약 4년 간의 인큐베이팅 과정을 거친 오픈소스 기반의 솔루션이기 때문에 해외 시장 진출에 용이하다는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스페이스원이 이번에 등재된 세계 최대 오픈소스 비영리단체 리눅스 재단은 오픈소스인 리눅스(Linux)의 발전을 제고하기 위해 2000년 설립된 이후 전세계 오픈소스 개발자들의 협업을 주도하고 있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은 물론이고 메가존클라우드를 포함한 국내 주요 기업들을 회원사로 두고 있으며 800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인큐베이션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현재 리눅스 외에도 Kubernetes(쿠버네티스), Xen(젠) 등 전세계적으로 위상을 지니고 있는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다.

스페이스원은 공식 런칭 이후 4개월이 채 지나지 않은 시점에 리눅스 재단에 프로젝트(오픈소스 프로젝트명-cloudforet, 클라우드포레)로 등재되며 이목을 끌었다. 메가존클라우드만의 프라이빗한 제품이 아닌 전세계에 공유되고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오픈소스 프로젝트로서 Cloudforet(클라우드포레)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개발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고 때로는 세부 프로젝트의 관리자가 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스페이스원은 지난 11월 1일 Cloudforet(클라우드포레)라는 프로젝트명으로 리눅스 재단의 Cloud(클라우드), Container(컨테이너), Virtualization(가상화) 카테고리에 등록되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국내 및 아시아 최대 클라우드 관리 전문기업(MSP)으로서 자체 클라우드 플랫폼 연구소를 운영하며 CMP 솔루션 연구 및 개발을 지원해오고 있다. 그 중 오픈소스 개발 전략을 통해 탄생한 스페이스원을 중심으로 향후 글로벌 및 국내 CMP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 지사와의 협업을 통해 스페이스원의 글로벌 서비스를 상용화할 예정이다. 추후 프로젝트 이름을 딴 Cloudforet Foundation(클라우드포레 재단)을 설립하여 클라우드 기반 기업들과 기술 협력을 지속하고 멤버십 기반의 기술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전략이다.

손춘호 연구소장은 “이번 등재를 통해 Cloudforet가 향후 클라우드 관리 영역에서 대표적인 플랫폼커뮤니티 표준 플랫폼)으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또한 이번 등재를 통해 멀티클라우드 운영 관리에 대한 다양한 엔지니어들의 노하우를 집약시키고 클라우드 관리 방식을 혁신할 수 있는 프로젝트로 발전시켜 나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메가존클라우드 이주완 대표는 “전세계 연구소 및 기업과 개발자들의 협업을 주도하고 있는 리눅스 재단에 Cloudforet(클라우드포레) 프로젝트가 등재되어 영광이다. 전산업군의 디지털 전환 추세에 맞물려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에 대한 기업들의 수요가 눈에 띄게 늘고 있는 현 시점에서 메가존클라우드가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국내 기업들의 청사진 역할을 할 수 있기 바란다. 글로벌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메가존클라우드가 한국을 대표하는 선두 기업으로 도약하고 국내 오픈소스 기술 개발 및 생태계 구축에 일조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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