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이버보안인증협회(ICSCA)는 지난 11월 28일 사이버보안침해대응협의회(Cyber Security Cert Council) 발족식 행사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이버보안침해대응협의회(이하 CSC협의회)는 ISO 국제 정보보호 관련 인증을 취득한 기관에서 운영중인 주요 정보시스템에 대하여 정보통신망을 통한 침해사고 사전예방 및 침해사고 발생 시 피해 확산을 방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협력체계인 ‘사이버보안침해대응협의회’ 를 구축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하여 협약기관의 ‘실무책임자’ 들이 모여 '국제사이버보안인증협회' 내 부설기관을 신설하고 전문가그룹간의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ICSCA협회 공병철 회장은 CSC협의회 운영위원과 정회원을 대표하여 CSC협의회 설립함을 소상히 설명하고 운영 규정의 심의 의결, 임원 선출에 관한 의결사항, 사업추진 및 운영 방안 등을 확정하였다.
CSC협의회를 이끌어 나갈 초대 의장으로는 조홍연 씨티아이랩 대표이사를 선출하고 실무적으로 업무를 총괄할 간사로는 여동균 와이시큐리티 대표이사가 선출되었으며, 운영위원 15명을 확정하였다.
CSC협의회의 주요 사업내용은 다음과 같다.
△ 정보통신망 침해사고 관련 정보 및 기술에 대한 회원간의 상호교환
△ 인증취득 조직의 침해사고 발생시 긴급 대응 체계 운영
△ 협의회 협력회원사간의 보안기술 및 보안솔루션 지원
△ 국제 인증 취득 지원과 유지에 대한 정보 제공
△ 정보보호 관련 주요 행사에 관한 참여 및 홍보 기회 제공
△ 취약점진단 및 악성코드 탐지등 침해사고대응에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 등을 주력 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ICSCA협회 공병철 회장은 “최근 공급망 대상 사이버공격은 글로벌 기업은 물론 국가·공공기관 전산망을 침해하고 국가 핵심 첨단기술 탈취를 시도하는 등 국민경제와 사회혼란을 일으키는 사이버침해 시도가 끊이지 않고 있으므로 국내외 인증을 취득한 조직은 사이버침해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ICSCA협회는 CSC협의회를 통해 국내외 침해사고 및 대응 사례 분석 연구와 취약점진단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무료 교육사업 등 민간분야 사이버침해 사고 예방 및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정보보안 대표 미디어 데일리시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