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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프톤, 독일 산업용 마그네틱 제조사 BEC GmBH와 업무협약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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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프톤, 독일 산업용 마그네틱 제조사 BEC GmBH와 업무협약 진행
  • 우진영 기자
  • 승인 2022.11.18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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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한국토프톤
사진제공- 한국토프톤

독일의 산업용 영구자석 전문 제조 기업 BEC GmBH가 지난 11일 (주)한국토프톤을 방문해 기술 협력 및 전장용 스피커 샘플 주문등을 체결하며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업체 측은 BEC GmBH의 Global Marketing 당당자인 Daniel Fuhrrmann과 오디오 사업부분 수석인 Manfred penning. BEC KOREA 장현동 대표이사가 방문해 (주)한국토프톤의 임대중 대표이사, 김종원 사장염강운 부사장, 이창호 연구소장과 함께 BEC가 추진중인 내장형 블루투스 스피커의 슬림화와 전장용 슬림 우퍼의 개발, 생산 및 시험용 생플 주문 등 양사 간 기술 협력 사항을 점검했다고 설명했다.

BEC GmBH는 독일의 산업용 영구자석 전문 제조 업체로 1992년 설립이래 마그네틱을 기반으로한 구동형 부폼 200여종을 MERCEDES BENZ, AUDI, BMW 등 독일 3사와 전 세계에 납품을 하고 있고, 매출 1000억원 규모의 중견 기업이다.

BEC GmBH는 마그네틱 기반의 기술을 바탕으로 스피거 전문회사로의 도약을 꿈꾸며 BEC-Akustik을 자회사로 설립하여 PIEGA, ELAC, BEYMA, SENNHEISER, BEYERDYNAMIC 등 주요 오디오 브랜드에도 영구자석을 공급하고 있다.

(주)한국토프톤 장현동 대표는 “지속적으로 기술 협약 및 시장개척에 협력해왔고, 특히 한국토프톤의 우퍼 기술의 이전과 관련 제품의 유럽 자동차 시장에 접목하고자 지속적인 협력을 이루어왔다”며, “전기자동차용 스피커의 슬림화 방안, 기술적인 설계 부분에 이르기까지 향후 과제들을 선정하고 이에 대한 추진 방향에 대해 협의했다”고 말했다.

(주)한국토프론과 BEC GmBH는 일반 건축물, 선박 등에 사용되는 매립형 스피커의 소형화 샘플 제작에 합의하고 이에 대한 발주 또한 진행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