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플랫폼 기업 주식회사삼월삼십삼일(march33)과 블록체인 기반 기부 플랫폼 체리(cherry)는 11월 15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커뮤니티 행동 환경 PFP 올롤로(ollollo) 프로젝트 협력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누적 기부금 63억원을 돌파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기부플랫폼 체리는 블록체인 기반 기부 플랫폼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모금, 배분, 사용 등의 기부 전 과정을 투명하게 관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식회사 삼월삼십삼일(대표 김경진)에서 추진하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커뮤니티 행동 환경 PFP 프로젝트 올롤로(ollollo)는 NFT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PFP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출시되는데 환경을 주제로 했다는 점이 다른 프로젝트와 다르다. 무엇보다도 올롤로 프로젝트는 타 PFP 프로젝트와 경쟁하지 않고 협력하는 모델로 PFP 커뮤니티 전체 힘을 모아서 세상의 모든 환경 목소리를 한곳에 모으는 Speak up 캠페인을 추진한다.
삼월삼십삼일의 김경진 대표는 “UN의 ACT NOW 캠페인의 핵심은 결국 탄소배출량을 줄이자는 데에 있습니다. 하지만 탄소배출량을 줄이는 것은 한 개인의 노력으로 될 문제가 아닐 수 있습니다. 기업이 노력해야 하고 정부가 노력해야 하고 국가가 함께 실천해야 이룰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저희는 기업과 정부와 국가가 들을 수 있도록 커뮤니티의 힘을 모아서 더 크게 Speak up 캠페인을 하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올롤로 프로젝트가 특별해지는 이유는 대한민국 대표 미디어아트 팝 아티스트 김일동(라이징썬) 작가가 전체 아트웍에 직접 참여한다는 점이다. 김일동(RisingSun) 작가는 현대미술에서 다이나믹하고 활동적인 작가라 할 수 있다. 회화, 미디어, 영화, 영상, 퍼포먼스 등 장르 간의 경계를 허물며 거침없는 융합과 파괴로 새로운 창작에 도전하고 있다. 대표작으로 정신과 물질의 조화를 표현한 〈108달마도>, 동전의 세계여행 스토리를 담은 〈코인맨>, 그리고 인간의 끝없는 상상력에 관한 〈시공상상도> 시리즈 등이 있다. 국내외 유수의 주요 미술관들에서 초대를 받았으며, 세계 20대 다카르 비엔날레, 싱가포르, 홍콩, 이탈리아 등에서도 전시하였으며 BMW 등 기업,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 활동으로도 두각을 보이고 있다.
김일동 작가는 “지난 13년 동안 미디어아트 작가의 길을 묵묵히 걸어왔는데 NFT 시대가 도래하면서 제가 작업했던 모든 작품들의 특별한 의미를 부각시키게 되었습니다. 특히 전통미술작가로서 NFT 시대를 맞이하면서 NFT 전도사가 되어 NFT 시장의 건전한 형성에 기여하게 된 점 또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올롤로 프로젝트는 타 PFP 프로젝트와 협업하는 모델을 핵심 가치로 설계되었는데, 이에 관한 구체적인 기능은 서비스 오픈 이후에 본격 밝혀질 예정이다. 현재 ollollo 프로젝트는 공식 오픈을 앞두고 사전예약 이벤트가 진행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