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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센터 화재 이후... 소산백업 등 백업 서비스 문의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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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센터 화재 이후... 소산백업 등 백업 서비스 문의 증가
  • 길민권 기자
  • 승인 2022.11.03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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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카카오 데이터 센터 화재 피해로 많은 기업에서 백업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백업 서비스를 신청하려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

데이터는 기업의 자산인 만큼 사전 백업으로 화재 등의 사고에 대비해야 한다는 경각심이 커지고 있으며, 이는 데이터를 볼모로 몸값을 요구하는 랜섬웨어의 증가하는 피해에도 대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전에 사고가 일어나지 않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지만 이외의 경우 바로 데이터를 살릴 수 있는 백업 솔루션을 구축하는 것 또한 데이터를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최근 사고로 백업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많은 기업이 관심을 높이고 있는 백업서비스가 소산백업과 DR 구성이다.

글로벌 소산백업은 해외 리전에 백업 데이터를 보관해 비상사태에도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하는 방법을 뜻한다. 메인과 보조 역할을 하는 2중 체계를 이용하여 위기 대응 셋팅을 갖출 수 있으며, 해외 데이터 센터에 백업하기 때문에 국내 재난상황에도 안전하게 보안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DR서비스는 실제 재해 발생시에 서비스 복구 리소스를 가동하여 안정적으로 데이터를 복구하는 재해복구 인프라 서비스를 의미한다.

최근 금융위원회는 ‘제2의 카카오 데이터센터 사태’를 막기위해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등 전자금융업자를 대상으로 DR센터를 법적으로 의무화하는 내용을 검토하고 있다.

이에 토탈 IT 인프라 서비스 기업 아이티이지의 관계자는 “최근 카카오 데이터 센터 화재를 기점으로 많은 고객이 백업 서비스 그리고 솔루션에 대한 문의를 하고 있다. 당사에서 기업 및 개인에게 강조하는 부분이 보안 그 중에서도 백업이다. 시대가 갈수록 데이터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설마라는 안일한 생각보다는 만약의 경우를 대비한 백업 솔루션을 구축하는 것이 필수사항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당사에서도 DR(재해복구) 구성 및 글로벌 소산백업으로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이를 이용하면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도 기업의 중요한 자산인 데이터를 빠르게 복구할 수 있다. 또한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 곳곳에 위치한 서비스 지역에서도 구성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를 찾는 고객의 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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