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서울 축제인 2022 서울지식이음축제·포럼이 10월 22일 토요일 개최하며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이번 행사는 10월 29일(토요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되고 장소는 서울도서관과 서울광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인의 여파로 온라인으로 진행됐던 행사가 올해부턴 다시 온오프라인에서 즐길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커플, 가족 단위로 함께 참여 가능하고 지식이음축제포럼 참가비는 무료이다. 

2022 서울지식이음축제 포럼의 목표는 서울도서관을 삶과 지식의 측면으로 확장하고 시민들의 일상과 조우하는 기회를 늘리는 것이다. 특히 이 축제포럼은 시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 또한 이 축제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규모 토크 형식의 사람책 프로그램인 '삶은 이야기', '커뮤니티 매핑'을 통해 새로운 의미의 지도를 만들어가는 '지도에는 없는 지도', 해제하고 싶은 도서관 이용 규칙 혹은 문화를 하나 선정하여 하루 동한 해제하는 ‘봉인해제’ 이벤트 등이다.  그리고 액티브 포럼의 형식으로 진행되는 삼삼오오 함께 모여 산책하며 대화하는 포럼인 '무리산책' 이 진행된다.

'지도에는 없는 지도' 이벤트는 서울도서관 반경 2km를 중심으로 시민들이 집단지성을 발휘해 서로에게 도움이 될 정보, 공유하고 싶은 정보들을 온라인지도를 통해 함께 만든 것이다. 누구나 이 사이트에 접속하여 함께 정보를 공유할 수 있고 직접 장소를 업로드 하거나 방문할 수 있다. 

이벤트에 참여하기만 하더라도 다양한 굿즈를 제공하며 10월 28일에는 서울도서관의 10주년을 기념하는 기념행사가 진행되며 다양한 이벤트와 공연이 진행된다. 서울도서관 10주년 기념 행사에는 서울시 공공도서관 사서 300여명이 참여를 하고 알레르트 본디가 사회를 맡고, 이승윤 교수, 싱어송 라이터 옥상달빛이 참여를 한다. 또한 재즈 피아니스트 강한결, 싱어송라이터 빌리어코스티의 축하공연도 예정되어 있다.

2022 서울지식이음축제·포럼의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10주년을 맞이한 행사로 축제프로그램, 포럼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시민들과 참여하며 뜻깊은 시간을 만들고 싶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