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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하트재단, 캄보디아 모니사라폰 훈장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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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하트재단, 캄보디아 모니사라폰 훈장 수상
  • 우진영 기자
  • 승인 2022.10.2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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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안보건 전략계획 수립 워크샵에 참석한 문후정 본부장(오른쪽 맨오른쪽)이 캄보디아 왕립 정부로부터 모니사라폰 훈장을 수여 받고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국가안보건 전략계획 수립 워크샵에 참석한 문후정 본부장(오른쪽 맨오른쪽)이 캄보디아 왕립 정부로부터 모니사라폰 훈장을 수여 받고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하트-하트재단은 캄보디아 왕립 정부로부터 캄보디아의 안보건(Eye Health) 분야에 탁월한 기여를 한 공을 인정받아 캄보디아 보건부를 통해 모니사라폰(The Order of Monisaraphone) 훈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캄보디아의 모니사라폰 훈장은 1905년 시소왓 국왕에 의해 제정된 바 있으며, 1995년 10월 노로돔 시아누크 국왕에 의해 부활되어 시행되어 캄보디아인과 프랑스 보호령 국민 및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문화, 예술, 교육, 사법, 행정 분야의 공로자들에게 수여된다.

하트-하트재단은 지난 2006년 캄보디아 씨엠립을 기반으로 보건 사업을 착수한 이래 현재는 씨엠립과 바탐방 지역에서 캄보디아 보건부, 교육부와 함께 지역주민과 아동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다각적인 보건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2011년부터는 캄보디아 아동들의 눈 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을 시작하였으며, 2015년에는 캄보디아 보건부의 눈 건강 증진을 위한 국가 전략에 따라 씨엠립의 정부병원에 비전센터 3개소를 개소하고, 이를 중심으로 일차보건체계와 지역사회 기반의 눈 건강을 증진하는데 기여해왔다. 또한, 지난 2022년 5월 27일 공식 발표된 2021-2030년 캄보디아 국가 안보건 전략 계획 수립 과정에 기술위원으로 참여하는 등 캄보디아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하트-하트재단 오지철 회장은 “훈장을 통해 캄보디아 국민들의 안보건을 위해 더욱 열심히 활동 해달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