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의 10살짜리 소년이 인스타그램으로부터 1만달러의 버그바운티에 성공했다. 그는 인스타그램의 이미지 공유 취약점을 찾아냈다.
 
핀란드 헬싱키의 Jani는 페이스북에 인스타그램 앱에서 코멘트에 악성코드를 삽입하여 다른 사용자의 코멘트를 삭제할 수 있는 취약점을 보고했다. Jani는 지역 신문에 “나는 모든 사람의 인스타그램 코멘트를 삭제할 수 있었다. 심지어는 저스틴 비버도”라고 말했다.
 
2월, Jani는 페이스북에 인스타그램이 가진 취약점에 대해 상세히 보고했고, 페이스북버그바운티 프로그램으로 9천유로(1만달러 이상)를 받았다.
 
그의 성씨는 부모의 요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으며 8살 때부터 코딩과 비디오게임에 흥미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유투브에서 해킹과 프로그래밍을 배웠고, 꿈은 컴퓨터 보안 전문가라고 말했다.
 
Jani는 이미 많은 웹사이트 취약점을 찾아냈으나 인스타그램 버그 리포트를 통해 가장 어린 버그헌터로 알려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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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큐 HSK 외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