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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스앤빌런즈, 데이터스톰과 합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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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스앤빌런즈, 데이터스톰과 합병
  • 데일리시큐
  • 승인 2016.05.10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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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스앤빌런즈(대표 김범섭)가 최근 경기과학고, KAIST 출신 엔지니어로 구성된 데이터스톰 (대표 안강민)과 합병했다고 10일 밝혔다.
 
자비스는 사용자가 앱으로 영수증을 촬영하면 회계지식이 있는 전문 타이피스트가 상호, 영수금액, 부가세 등의 정보를 입력해 준다. 회사의 관리자는 웹을 통해 직원이 올린 영수증을 통합 관리할 수 있다.
 
데이터스톰은 ‘크라우드 소싱을 활용한 데이터분석 서비스’를 개발하는 팀으로 지난 2월 디캠프 창업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디캠프에 입주하면서 자비스앤빌런즈와 인연을 맺게 되었다.
 
이번 합병을 통해 자비스는 인력기반 영수증 입력 서비스에서 머신러닝을 이용한 회계 서비스로 진화가 기대된다. 합병한 지 1개월 만에 업데이트된 서비스에서는 영수증과 구글 캘린더가 연동된다. 캘린더에 약속을 기록하고 그 시간에 결제한 영수증을 자비스에 올리면 약속내용을 자동으로 메모해 준다.
 
김범섭 자비스앤빌런즈 대표와 안강민 데이터스톰(전) 대표는 “자비스의 인력 운영 능력과 데이터스톰의 기술력을 융합하여 높은 수준의 클라우드 백오피스 서비스를 기업고객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