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경영대학원은 지난 4월 25일 온라인, 모바일 전문 리서치회사 피앰아이(PMI)와 ‘마케팅애널리틱스 MBA 과정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태희 국민대 경영대학장은 “온라인과 모바일 리서치 분야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패널을 보유한 피앰아이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국민대 학생들에게 급변하는 리서치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교육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온라인과 모바일 조사를 선도하는 기업인 피앰아이와 같이 리서치업계의 혁신을 주도하는 우수 중소기업과의 업무협약으로 학생들에게는 양질의 중소기업을 소개하고 기업에는 우수 인력 확보의 기회를 제공하여 취업준비에서의 대기업 편중과 취업재수 등과 같은 현상을 최소화하여 궁극적으로 취업율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피앰아이 이창재 대표는 “최신의 스마트 기기들이 쏟아져 나오고 또 한국이 세계 최고 수준의 IT 인프라를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조사 기법은 30년 전의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인터넷 속도 환경의 고속화와 최신 IT 기기 보급율에 발맞춰 혼합형 마케팅 리서치 조사 기법을 습득한 우수한 전문 인력 양성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피앰아이는 국민대 경영대학원과의 산학협력 및 교육지원을 통해 최신 리서치업계 동향과 기업 실무에 특화된 우수한 마케팅 리서치 전문 인력 양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도경 기자> jywoo@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