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사이버 보안기업 시큐리온이 13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된 ‘제11회 정보보호의 날’ 국제 정보보호 컨퍼런스·정보보호 제품 전시회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가 ‘튼튼한 사이버안보, 안전한 디지털강국’을 주제로 7월 한 달 동안 진행하는 ‘정보보호의 달’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보안 업계 기관 및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시대, 보안 패러다임의 전환’을 주제로 한 컨퍼런스와 기술 경쟁력을 갖춘 17개 기업이 보안 솔루션을 홍보하는 부스를 운영했다.

시큐리온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핵심 제품인 머신러닝 기반의 모바일 안티바이러스 OnAV(온백신)와 IoT·모바일 종합보안 솔루션 OnTrust(온트러스트), AI기반 악성 앱 자동 분석 시스템 OnAppScan(온앱스캔)을 소개했다. OnAV는 글로벌 보안제품 성능평가 기관 AV-TEST와 AV-Comparatives, MRG Effitas 등의 인증을 획득하며 우수한 탐지 성능을 입증한 바 있다.

시큐리온은 향후 검증된 AI 탐지 시스템을 활용해 악성 앱은 물론 해킹 및 보이스피싱, 스미싱, 메신저 피싱 등에 특화된 보안 솔루션도 제공할 계획이다.

시큐리온 이성권 대표는 “전시회를 통해 업계 관계자들에게 시큐리온의 기술력과 브랜드를 홍보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고객 접점을 찾아 제품을 알리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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