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융합보안학과 이기혁 교수가 13일 열린 제 11회 ‘정보보호의 날’ 행사에서 녹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이기혁 교수는 지난 35년간 정부, 기업 각 분야에서 개인정보보호, 디지털 인증, 사이버 보안 인식 확산 등의 영역에서 큰 기여를 해, 이번 상훈의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이기혁 교수는 최근에는 메타버스 보안을 선도하기 위해 디지털인증협회 설립을 추진하는 등 미래 디지털 환경에서도 새로운 보안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산·학·연을 모두 아우르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이기혁 교수는 ICT융합보안의 이해, 보안 거버넌스의 이해 등 15권이 넘는 저작으로도 유명하다. 보안이 생소하던 시절에 정보통신기술과 정보보호, 개인정보보호 등의 영역에서 다양한 저술을 통해 우리나라 보안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리는데 큰 기여를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기혁 교수는 “우리나라 보안의 수준은 이미 세계적인 수준에 올라 있지만 아직도 기초 분야는 선진국에 비해 높지 않다면서 정부와 기업이 공동으로 보안 기초 분야에 보다 많은 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녹조근정훈장은 사립학교 교원이나 공무원 중 국가발전에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최고의 훈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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