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인증은 정부 웹보안인증서(G-SSL) 발급시스템 설계 및 구축 사업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발주한 정부 웹보안인증서 발급시스템 설계 및 구축 사업에서, 한국전자인증은 국제표준 및 기술규격 등 기술 동향을 분석하고 시스템 설계 방향 수립 및 인프라 도입,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면서 정부 웹보안인증체계의 정책 및 지침과 시스템 구축을 통한 정보보안을 강화하는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공공 웹사이트를 이용할 때 중요한 데이터가 보호되도록 국제 기준을 충족하는 HTTPS 암호화 통신으로 보안수준을 향상할 필요가 있다. 한국전자인증은 국내 프리미엄 SSL 시장 점유율 1위 글로벌인증기관으로서, 글로벌 최고 수준의 SSL & PKI 기술력과 노하우를 확보하고 있다. 22년간 축적된 경험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국제인증(웹트러스트) 심사 및 브라우저사 등록을 추진하여 국제규격에 맞는 정부 웹보안인증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한국전자인증 관계자는 “점차 확대되고 있는 IoT환경에서의 강화된 보안관리 서비스를 위해 TLS 보안 통신 기반의 기기인증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최근 공동주택의 월패드 해킹 보안사고가 급증하면서 정부는 지능형 홈네트워크 설비 및 기술기준을 개정하는 등 보안을 강화하고 있다. 사용자의 홈 네트워크 기기의 통신 시에 반드시 TLS 통신과 같은 보안조치를 하도록 하고 있으며, TLS 보안통신을 지원하는 기기인증서를 통해 강력한 보안성과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한국전자인증 V2X.IoT본부 김형욱 본부장은 "한국전자인증은 22년간의 글로벌인증기관으로서 보유한 최고의 기술력과 전문지식을 활용하여 미래차, 스마트시티, 자율주행, IoT 등의 분야에서 TLS 보안 통신 기반의 인증기술을 통해 디지털 보안 인프라 구축을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정보보안 대표 미디어 데일리시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