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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교육·유통·문화여가·국토교통 생활밀접 5개 분야 마이데이터 표준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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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교육·유통·문화여가·국토교통 생활밀접 5개 분야 마이데이터 표준화 추진
  • 길민권 기자
  • 승인 2022.07.04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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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위 및 관계부처, 제3차 마이데이터 표준화 협의회 5일 개최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윤종인, 이하 ‘개인정보위’)는 관계 부처와 함께 7월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전 분야 마이데이터 도입을 위한 ‘제3차 마이데이터 표준화 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개최한다.

협의회 개최는 개인정보위가 주관하고, 금융위원회,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국토교통부, 한국인터넷진흥원, 행정안전부 등이 참여한다. 

마이데이터 표준화란, 전 분야 마이데이터 도입을 위해 분야 간 상이한 데이터 형식과 전송방식 등을 표준화하여 데이터의 원활한 이동과 연계를 가능하게 하는 필수과정이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올해 우선 추진할 마이데이터 표준화 분야를 확정하고 전 분야 마이데이터 도입을 위한 표준화 추진전략에 대해 논의한다.

주요 논의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정보통신, 교육, 유통, 문화·여가, 국토·교통’의 5개 분야를 마이데이터 표준화 우선 추진 분야로 선정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정보통신, ▲교육, ▲유통, ▲문화·여가,▲국토·교통 등 국민 일상과 밀접한 5개 분야를 마이데이터 표준화 우선 추진 대상으로 확정할 계획이다.

협의회는 개인정보 주체인 일반국민과 정보제공자, 수신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우선추진 분야를 선정하였다.

아울러, 분야별 10여 개 안팎의 기관·기업들로 구성된 실무단(워킹그룹)을 구성하여 마이데이터 표준화와 함께 인증·식별·보안체계 등을 현장 중심으로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데이터 스타트업 등 개인정보 수요기관, 보안·인증 전문기관 등 다수 유관기관에 대한 의견 수렴도 지속 추진한다.

또 전 분야 마이데이터 도입을 위한 데이터 형식·전송방식의 표준화, 종합지원플랫폼 구축 등에 대한 추진전략을 논의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개인정보위가 앞으로 추진할 구체적인 ‘마이데이터 표준화 추진 전략’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①우선 추진 5개 분야를 대상으로 데이터 형식, 전송방식에 대한 표준화 원칙과 절차, 표준화 목표(표준화 가이드라인 등) 등을 구체화한다.

②정보주체 중심의 개인정보 전송요구권 보장을 위한 ‘마이데이터 종합지원 플랫폼’의 필요성과 기능을 설명하고, 향후 디지털플랫폼정부와의 연계 방안 등을 제시한다.

③마이데이터의 조기 확산과 인식 제고를 위해 표준화 결과를 활용한 이종 산업 간 마이데이터 시범사업의 필요성도 논의할 계획이다.

개인정보위는 이번 협의회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마이데이터 형식·전송방식 표준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마이데이터 형식 표준 및 전송유형별 표준 규격, 보안·인증체계 등을 마련하고, 분야별 표준화 가이드라인과 표준참고용어사전 등을 작성하여 12월 중 발표·보급할 계획이다.

또한, 정보주체 중심의 전 분야 마이데이터를 위한 종합지원 플랫폼 구축, 마이데이터 사업자 확대를 위한 이종 사업 간 시범사업 등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최영진 개인정보위 부위원장은 “개인정보위는 마이데이터 표준화 우선 추진 5개 분야를 시작으로 관계부처와 함께 전 분야 마이데이터 도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나갈 것”이라며 “정보주체의 개인정보 자기결정권 보장과 데이터산업 혁신에 더해, 마이데이터가 향후 디지털플랫폼정부가 제공할 데이터 기반 국민 맞춤형 서비스의 제도적 기반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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