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개인정보보호 컨퍼런스 G-Privacy 2016이 지난 4월 6일 양재동 더케이호텔서울 가야금홀에서 정부, 공공, 금융, 교육, 일반기업 개인정보보호 실무자 8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컴트루테크놀로지 컨설팅팀은 ‘2016년 개인정보보호 이슈 별 전략-PC, DB, 파일서버, 웹서버, 전자결재(온-나라, 핸디)-‘를 주제로 세션 발표를 진행했다.
 
이 세션에서는 과거 도입한 개인정보보호 솔루션 별로 실제 담당자가 느끼는 애로사항을 살펴보고, 2016년 현재 개인정보보호법 이슈에 따른 개인정보보호 및 내부정보(개인, 중요정보) 유출방지 트렌드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PC 파트에서는 PC개인정보보호 검출 및 단순 건 별 암호화에 그치지 않고 파일 암호화 기능으로 활용한 사례를 소개했다.
 
웹서버 파트에서는 2007년 처음 국내에 출시 된 홈페이지 개인정보보호 솔루션의 히스토리와 함께 2016년 현재 기술 이슈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2016년 8월 6일까지 주민등록번호 파기 의무기한에 따라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DB서버, 파일서버 속 개인정보를 검출하고 삭제하는 서버스캔 솔루션에 대해 실제 사례를 통해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온-나라, 핸디, 나눔, 새롬 그룹웨어를 사용하고 있는 공공기관들이 고려해야 할 정보공개법에 따른 개인정보보호법 준수 사항도 설명해 참관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이 회사 컨설팅팀은 “최근 서버 개인정보보호 솔루션 이슈는 관리자들이 서버내 개인정보를 검출하고 현황을 파악한 다음 실시간 관리 및 후처리를 진행할 수 있었으면 하는 것”이라며 “설록홈즈 서버스캔은 국내 처음으로 하이브리드 방식을 제공한다. 서버연결 방식과 헤이전트방식 모두 제공이 가능해 어플라이언스 방식의 문제점인 에이전트 방식 대비 보안성이 떨어지는 것을 보완할 수 있고 에이전트 방식에서 신규 설치 및 유지보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컴트루테크놀로지 컨설팅팀의 상세 발표자료는 데일리시큐 자료실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한편 데일리시큐는 오는 5월 17일 의료기관 개인정보보호-정보보안 컨퍼런스 MPIS 2016을 개최한다. 올해 3회째를 맞는 MPIS 2016은 국내 최대 의료 정보보호 컨퍼런스로 전국 국공립, 대학병원, 대중소 병원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호 실무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신 보안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다. 현재 참가를 희망하는 국내외 보안기업을 모집중에 있다. 참가 문의는 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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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