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세자(대표 김선영)의 신개념 자동 체형측정 장비인 ‘바디코드’가 2016 스포엑스를 통해 제품을 출시했다.
 
‘바디코드’ 자동 체형측정 장비는 의료인과 엔지니어가 공동 창업하여 의료현장의 아이디어와 첨단기술의 결합을 통해 건강을 증진시킬 헬스케어제품을 만드는 목표를 가지고 10개월간의 개발기간을 거쳐 제작되었다.
 
‘바디코드’는 3D멀티카메라를 활용하여 관절점을 자동 측정되게 함으로써 체형측정시간을 단축하였다. 체형측정 시작부터 결과분석까지 5초에 전 과정이 이루어지며 학교, 보건소, 스포츠센터 등의 공간에서 대규모 체형측정이 가능하다. 빛의 도달시간을 분석하여 3D로 인체를 표시하는 기술을 내재하여 정밀한 체형측정이 가능하다.
 
김선영 대표(35. 공학박사)는 “체형을 편리한 방식을 통해 측정할 수 있도록 바디코드를 개발하였다.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다양한 공간에서 바디코드가 사용되도록 할 것이며 해외수출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임도경 기자> jywoo@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