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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플라이드서멀, 중기부 ‘창업성장기술개발 디딤돌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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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플라이드서멀, 중기부 ‘창업성장기술개발 디딤돌 사업’ 선정
  • 우진영 기자
  • 승인 2022.06.2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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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 부품용 방열 소재인 베이퍼챔버를 개발하는 ㈜어플라이드서멀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운영하는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디딤돌 사업에 선정됐다. 

이를 통해 어플라이드 서멀은 1년간 최대 1.2억을 지원받게 됐다.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창업기업의 기술개발(R&D)지원을 통해 기술창업 활성화와 창업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사업으로, 창업 7년 이하이면서 매출액 20억원 미만의 창업기업이 참여할 수 있다.

올해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기술창업아이템의 시장성‧기술성 및 사업성 검증이 필요한 창업기업에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디딤돌 사업’ ◇혁신역량이 우수한 기술창업기업에 대한 전략적 지원으로 고급기술 창업을 확대하는 ‘전략형 사업’ ◇창업기획자 등 팁스 운영사가 발굴‧투자한 기술창업기업에 보육‧멘토링‧기술개발을 지원하는 ‘TIPS 사업’으로 나뉜다.

진성우 ㈜어플라이드서멀 대표는 “작년부터 다양한 정부과제에 선정되며 많은 도움을 받고있다. 특히, 중기부 대표 R&D과제라고 할 수 있는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에 선정돼, 우리 기술에 대해 인정받은 것 같아 더욱 기쁘다”며 “이러한 지원을 바탕으로 보다 나은 기술을 개발하고 원천기술 확보를 바탕으로 세계적인 방열 관련 전문업체로 발돋움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디딤돌사업 선정에는 한국공학대학교 창업보육센터의 지원도 크다. 김성태 센터장은 “정부에서 창업기업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해주고 있어 감사하고, 센터 내 입주기업들이 선정되고 있어 고무적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입주기업들이 다양한 지원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안팎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