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04:20 (금)
BT, 글로벌 캠페인 ‘디지털 파써블’ 론칭
상태바
BT, 글로벌 캠페인 ‘디지털 파써블’ 론칭
  • 데일리시큐
  • 승인 2016.04.21 18:1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BT는 전세계 CIO들을 지원하기 위한 글로벌 캠페인인 ‘더 디지털 파써블’을 론칭했다고 발표했다. 이 캠페인은 전세계 CIO들이 자신의 기업이나 기관에서 디지털 혁신을 추진함에 있어 보다 큰 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BT 글로벌 서비스 CEO인 루이스 앨버레즈(Luis Alvarez)는 “급속한 디지털 변화는 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창조하고 있으며 이와 같은 기회들은 빠른 대응을 필요로 한다. 디지털 CIO의 역할은 비중이 그만큼 높아지고 있는 직책이다. CIO들은 전략적이고 창의적이어야 할 뿐만 아니라 성과주의적인 동시에 비용 또한 고려해야 한다. 기술과 사람을 이해해야 하고 속도와 실현 사이에서 제어와 안전의 균형을 조정해야 한다. CIO들은 변화의 선구자들로 거듭나고 있다. 성공하기 위해선 기관 내외로 전략적인 파트너십이 필요하며 우리는 그들의 디지털 조력자가 될 준비가 되어 있다. 오늘날 우리는 CIO들이 자신만의 ‘디지털 파써블’을 완벽하게 발견하고 구현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오브 클라우드 포트폴리오에 대한 투자를 증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BT는 자사의 최신 연구 보고서인 ‘BT CIO 보고서 2016 – 더 디지털 CIO’를 발표하고 이 조사의 결과를 바탕으로 광범위한 신규 디지털 서비스를 내놓을 계획이다.
 
총 11개국, 1,030 명의 주요 IT의사결정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BT의 조사에 따르면 전세계 CIO들은 자신의 기업 또는 기관의 업무시스템과 처리과정을 바꾸기 위해 디지털 혁신을 적극 수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IT 의사결정자의 72%는 지난 2년 간 CIO가 이사회 결정 과정에서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었다고 답했으며 CIO의 43%는 경영 관련 사안들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고 답했다.
 
또한 BT CIO 리포트 2016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조직의 5분의 1은 이미 완벽하게 클라우드 중심적으로 바뀌었으며 46%는 절반 이상의 애플리케이션 및 인프라를 클라우드에 보관하고 있다.이는 CIO들이 클라우드, 모빌리티 및 협업, 데이터와 같이 파괴적인 혁신에 따른 최신 트렌드를 명확하게 이해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BT가 조사한 기업들의 72%는 IT 부서의 개입 없이 IT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하거나 의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에 따르면 이제 IT 부서는 조직의 전반적인 IT 기능을 제공하는 한편 데이터 보안, 인프라 및 중복투자 방지 등의 고유한 분야에 초점을 맞추는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CIO들의 역할 또한 조직 전반을 아우르는 수평형으로 변하고 있으며 촉매제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
 
이와 같이 놀라운 속도로 변하고 있는 디지털 혁신에 발맞춰 BT는 클라우드 오브 클라우드 전략에 따라 새로운 혁신적 서비스들을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들은 BT CIO 보고서 2016에서 가장 혁신적이라고 정의하는 클라우드, 모빌리티, 콜라보레이션 그리고 데이터에 집중하고 있다.
 
★정보보안 대표 미디어 데일리시큐!★
 
<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