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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 러시아 해커그룹, NATO 겨냥한 사이버 해커부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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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 러시아 해커그룹, NATO 겨냥한 사이버 해커부대 모집
  • 길민권 기자
  • 승인 2022.06.17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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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들을 NATO 인프라 시설과 기밀정보를 겨냥한 선발대라고 소개하는 사이버상의 해커부대원들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간의 긴장을 이용해 활발하게 사이버 공격을 수행중이다.

이 해커부대는 2022년 4월 이미 3,000 여명 이상의 사단급 병력 편제를 마련했으며, 2022년 5월 24일부터 EU 및 우크라이나 공공기관을 공격하기 위한 새로운 부대원들을 계속해서 모집중이다. 이들은 표적으로 삼은 NATO 관련 도메인 주소 리스트를 공유하며 사이버 공격 작전을 수행해 왔다.

최근 이들은 새로운 사단급 해킹그룹을 편성하고 사이버 공작, 정보탈취, 인터넷 운영 방해, 금융 정보전, NATO와 동맹국들을 겨냥한 사이버 작전을 계획 중이다. 

현재까지 이 해킹그룹과 러시아 정부와의 협력관계에 대한 증거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일부 언론에서는 이들이 러시아 정부의 지원하에 활동중인것으로 지목하고 있다. 이들은 DDoS 공격을 위해 직접 개발한 해킹도구를 사용중이며, 또한 MHDDoS, Blood, Karma DDoS, Hasoki, DDoS Ripper 및 GoldenEye 스크립트등 다양한 해킹도구를 활용하고 있다. [정보제공. 씨엔시큐리티 SI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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