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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 시스템즈, '시스코 커넥트 코리아 2022 미디어 라운드테이블'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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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 시스템즈, '시스코 커넥트 코리아 2022 미디어 라운드테이블' 진행
  • 길민권 기자
  • 승인 2022.05.31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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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부터 보안, 협업까지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위한 방향성 제시
시스코 커넥트 코리아 2022 미디어 라운드테이블에서 발표하는 조범구 시스코코리아 대표
시스코 커넥트 코리아 2022 미디어 라운드테이블에서 발표하는 조범구 시스코코리아 대표

시스코 시스템즈(이하 시스코)는 5월 31일, 시스코 커넥트 코리아 2022 미디어 라운드테이블을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시스코코리아 조범구 대표와 진강훈 엔지니어 총괄 부사장이 참석해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빠르게 성장한 클라우드 시장에 대한 인사이트와 클라우드 환경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자사의 비즈니스 및 기술 전략을 소개했다.

시스코코리아 조범구 대표는 “시스코는 기존에 탄탄했던 네트워크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소프트웨어 분야의 기술을 선보이며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라며 “이를 위해 시스코는 소프트웨어 비즈니스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나가고 보안, 가시성 및 민첩성에 집중한 클라우드 전략을 통해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클라우드를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하도록 돕는데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시스코는 회계연도 2021년(2020년 8월~2021년 7월)에 제품으로 360억 달러(한화 약 45조 원), 서비스로 138억 달러(한화 약 17조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약 498억 달러(한화 약 62조 원)의 총매출을 달성했다. 시스코의 사업 지역 중 한국이 속한 APJC(아시아태평양-일본-중국)는 77억 달러(한화 약 10조 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시스코의 전체 매출 중 15%를 차지했다. 시스코 코리아의 경우 최근 매분기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며, 아시아태평양 지역뿐만 아니라 글로벌 전체에서도 선두권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소프트웨어 부문에 투자를 이어온 시스코의 소프트웨어 관련 매출 비중도 최근 몇 년간 성장세를 보였다. 2015년 당시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부문 매출이 40%였던 시스코는 회계연도 2020년부터 소프트웨어 매출이 전체의 50% 이상 차지하고 회계연도 2021년에는 53%를 달성했으며, 소프트웨어 매출 중에서도 구독 라이선스 부문 매출은 79%를 기록했다. 이는 소프트웨어 매출이 전년대비 7% 성장한 수치로 회계연도 2021년 소프트웨어 총 매출이 150억 달러(한화 약 19조 원)를 기록하며 시스코는 이제 전 세계에서 손꼽히는 대표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시스코는 자사의 가장 큰 성장 동력으로 연구개발(R&D)에 대한 높은 투자를 꼽았다. 시스코는 연간 약 65억 달러(한화 약 8조 원)를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으며 적극적으로 인수 및 합병을 이어오고 있다. 이 외에도 전세계적인 공급망 이슈 가운데 2022년 시장조사기관 가트너(Gartner)가 선정한 ‘글로벌 공급망 체인 리더(Global Supply Chain Leader 2022)’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할 만큼 안정적인 공급망을 자랑하고 있다.

시스코는 다가오는 2022년 하반기 주요 전략으로 ◇클라우드 환경 지원 ◇소프트웨어 기업으로의 전환 가속화 ◇K-배터리 및 디지털 네이티브(Digital Native), ◇운영기술(OT)/사물인터넷(IoT)을 발표했다.

소프트웨어 서비스 전문기업 플렉세라(Flexera)가 발표한 ‘2022년 클라우드 현황’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80%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사용하고 있으며, 한국 정부 역시, 공공 및 산업 전 분야에 걸쳐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고 국내 클라우드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공공부문의 민간 클라우드 우선 이용 추진에 나서고 있다.

시스코는 수많은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 그리고 다양한 IT장비가 분산되어 있는 클라우드 환경을 빠르게 효과적으로 연결하고 최적의 조건에서 클라우드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 ◇안전하고 민첩한 네트워크 ◇하이브리드 근무 ◇최적화된 애플리케이션 경험 ◇엔드-투-엔드 보안 전략 ◇미래의 인터넷(Internet for the Future) 등 다섯 가지 전략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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