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2-23 10:20 (일)
행정자치부, e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로 본인인증 불안 막는다
상태바
행정자치부, e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로 본인인증 불안 막는다
  • 장성협
  • 승인 2016.04.18 17:0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존에 회원 가입을 한 웹사이트, 금융 거래 및 물품 구매 시 본인 인증을 한 내역을 일괄해서 조회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국민 개개인의 개인정보 보호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는 오는 5월 2일부터 ‘e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를 추진한다.
 
그 동안 ‘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를 통해 주민번호를 이용한 본인인증 내역은 확인할 수 있었으나, 기존의 클린센터를 확대 개편해 주민번호 뿐만 아니라, 주민번호 대체수단을 이용한 인증내역까지 통합해 조회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행자부가 이번에 본인 인증내역 통합조회 서비스를 추진하게 된 배경은, 대면거래가 어려운 사이버 공간의 특성상 제3의 기관에서 거래의 상대방을 인증해 주는 본인인증 서비스가 많이 활용되고 있으나, 지금까지 주민번호, 아이핀, 휴대폰 등으로 과거에 본인 인증한 내역을 일괄해서 알 수 있는 방법이 없는 데 따른 불편함을 해결하고, 본인 인증수단이 도용되고 있을지 모른다는 걱정하는 이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행자부는 방송통신위원회, 미래창조과학부 및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협업해 아이핀 발급·인증내역 조회는 오는 5월 2일부터, 휴대폰 인증내역 조회는 11월부터 실시할 예정이며, 내년 말에는 공인인증서를 이용한 인증내역도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행자부는 본인의 인증내역을 확인한 후에, 과거에 가입한 웹사이트 탈퇴를 요청하면 탈퇴지원서비스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본인의 인증내역을 확인하려면, 먼저 PC나 휴대전화, 태블릿 PC로 ‘e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를 방문해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한 후, 본인확인과 실명인증을 하면 된다.
 
이인재 행정자치부 전자정부국장은 “e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는 국민의 개인정보 자기결정권을 강화하고, 본인인증 수단 명의도용 등으로 인한 피해 방지를 위해 마련한 정책”이라면서, “관계 부처,기관들과 협력해 정부3.0이 개인정보 보호 분야에서도 적극 실현될 수 있도록 하고 알권리 차원에서도 의미있는 전자정부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보보안 대표 미디어 데일리시큐!★

<데일리시큐 장성협 기자> shjang@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