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춘식 교수의 보안이야기] 연말연시가 되면서 회사 생활도 뒤숭숭하고 장기여행을 가는 직원도 많고 회사를 이직하는 동료들도 많다. 이때가 어찌보면 보안홀이 가장 많이 생길 수 있는 시기다. 다음 사항은 기본적으로 사무실 내에서 체크해야 할 시큐리티 사항들이다. 보안은 기본에 충실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다음 사항을 중점적으로 체크해 보도록 하자.  
 
1. 팩스, 프린터, 복사기에 인쇄물이 방치되어 있지 않는가?
2. 팩스의 송수신방지 대책은 있는가?
3. 책상 서랍이나 서류 상자 등은 귀가 시 반드시 열쇠를 잠그는가?
4. 자리를 잠시 떠나는 경우 규칙대로 하고 있는가?
5. 복사기 실수, 불필요한 종이는 내용에 관계없이 반드시 세절기로 파기하는가?
6. 메일의 첨부파일에 패스워드 부착 ZIP파일을 이용하는 것은 절대로 피할 것
7. USB기기의 이용 제한이나 오토런 기능 악용에 대한 대응은 되어 있는가?
8. 열쇠가 고장 또는 파괴된 책장을 그대로 이용하고 있지는 않는가?
9. 그만 둔 사람의 정보 탈취를 최저한으로 하는 규칙이나 법 정비를 하고 있는가?
10. 중요한 장소(서버 룸, 임원실 등)에서의 디지털 카메라, 휴대전화, 스마트폰, 미디어플레이어 등의 휴대품 제한을 엄격히 운용하고 있는가?
11. 외부 송신 메일은 참조에 상사의 주소를 추가하는 등의 체제가 준비되어 있는가?
12. 실행 파일 등을 어쩔 수없이 메일 첨부하는 경우, 예외 규정이 정비되어 전 종업원이 인식하고 있는가?
13. 회사의 PC반출이나 개인 PC 사용 금지가 철저하게 되고 있는가?
[박춘식 서울여자대학교 정보보호학과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