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회장 이동범)는 전문교육과 기업 인턴 연계까지 가능한 정보보호 컨설팅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생을 5월 31일(화)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정보보호 컨설팅 전문가 양성과정은 서울시가 주최하는 ‘민간기업 맞춤형 뉴딜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KISIA에서 2018년부터 총 10회 운영하며 평균 취업률 94% 이상을 달성하고 있는 취업 연계형 교육사업이다.

만 18세~39세의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미취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실무 중심의 전문교육과 일 경험을 통해 기업에 즉각 투입될 수 있는 정보보호 컨설팅 전문가로 양성된다.

KISIA 교육센터 홍준호 팀장은 “정보보호법·제도 기본교육과 관리 컨설팅·기술 컨설팅 두 분야로 구분된 심화교육으로 커리큘럼을 구성하였으며, 정보보호 전문기관 및 기업 재직자, 교수 등이 강사진으로 참여하여 정보보호 컨설팅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인턴 연계 과정에는 글로벌에잇, 기원테크, 나일소프트, 넥시큐어, 뉴인, 라온시큐어, 라온화이트햇, 리얼시큐, 메디아이플러스, 모니터랩, 브이에이코퍼레이션, 스틸리언, 시큐브, 시큐와우, 씨드젠, 씨에이에스, 씨엠티정보통신, 아스트론시큐리티, 아울시스템즈, 앤앤에스피, 에스에스알, 에스지에이솔루션즈, 엔시큐어, 엔큐리티, 엠시큐어, 올잇원, 윈스, 윈즈시스템, 유락, 이글루시큐리티, 지니언스, 지란지교소프트, 지란지교시큐리티, 코나아이, 코드마이즈, 쿼드마이너, 큐비트시큐리티, 타이거씨엔에스, 테르텐, 티엔젠, 한국통신인터넷기술, 한화생명보험, LG CNS, SK쉴더스 등 총 44개사가 참여한다.

교육은 전액 무료로, 최대 60만 원의 교육수당이 지급되며, 수료생 전원에게 기업 인턴십의 기회와 1인당 월 263만 원의 인턴지원금이 지급된다. 뿐만 아니라 기업 탐방, 재직자 초청 특강, 1대1 취업 컨설팅 등을 실시하여 교육생 취업 연계까지 밀착 지원한다.

교육을 원하는 구직자는 오는 31일까지 KISIA 홈페이지에 게시된 링크를 통해 사전 등록할 수 있으며, 서류-면접 전형을 거쳐 교육생이 최종 선발된다.

KISIA 이동범 회장은 “이번 교육과정이 정보보호에 관심있는 구직자에게 정보보호 컨설팅 분야에서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정보보호 분야의 우수기업을 적극 확보하고 양질의 일자리로 연계하여 차세대 사이버 보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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