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회장 이동범)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주최로 추진하는 ‘2022 정보보호 해외진출 인앤아웃 비즈니스 상담회’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KISIA는 전년도, 동 사업 운영을 통해 코로나-19의 지속으로 해외진출의 어려움이 있는 국내 정보보호 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했으며, 금년도 상담회에서는 1차 아웃바운드 상담회뿐만 아니라 2차 바이어 초청 상담을 추가로 연계하여 국내 기업의 직접적인 해외사업 성과 창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상담회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2개국의 민간기업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국내 정보보안·물리보안·융합보안·핀테크보안 등 정보보호 기업이 참가 대상이다.

선정기업에게는 현지 정보보호 시장정보 제공, 기업 및 제품 현지 홍보, 기업별 타겟품목 및 국가분석을 통한 바이어 발굴 및 매칭, 국내 기업과 현지 바이어 간 1:1 온라인 상담 및 통역지원, 해외 바이어 국내 초청 및 상담 등이 기업 부담금 없이 무료로 지원될 예정이다.

KISIA 글로벌성장팀은 “1차 온라인 상담을 통해 확보된 진성바이어 대상으로 초청상담회 및 심층 대면상담을 추진함으로써 바이어와 국내기업 간 실질적인 계약과 업무 협약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과기정통부와 KISIA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제출서류를 오는 5월 26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KISIA 이동범 회장은 “이번 상담회는 국내 정보보호기업이 차별화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보안 수요가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현지 영업망과 파트너쉽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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