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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이제는 대출빙자형’ 멘트 들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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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이제는 대출빙자형’ 멘트 들어보니...
  • 장성협
  • 승인 2016.04.08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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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보이스피싱 사기수법은 검찰, 경찰, 금감원 등 공공기관 직원을 사칭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였다.
 
하지만 지속적인 홍보와 간접체험을 통해 정부기관 사칭형 수법에 잘 속지 않자 사기범들은 최근 급전이 필요한 서민들의 절박한 심리를 악용하는 대출빙자형으로 전환했다.
 
대출빙자형은 생활이 곤란한 저신용자,저소득층 또는 고금리 대출을 받고 있는 다중채무자 등을 집중적으로 노리는데 신용등급 상향, 대출보증료, 편법대출 진행비 등의 명목으로 돈을 갈취하는 수법을 사용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출처가 불분명한 대출권유 전화 또는 문자메세지를 받았다면 반드시 해당 금융회사에 직접 문의해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밝혔다.
 
아래는 현재 보이스피싱에 사용되는 대출빙자형 멘트다
 
“저희쪽 데이터 상으로는 고객님 신용이 조금 부족하세요. 이 조건을 고객님이 조금 풀어주시고, 오늘중으로 자금을 받아 보실려면, 한가지 방법밖에 없어요. 지금 OO캐피탈 쓰고계시죠. 거기에 일부 변제를 해주셔야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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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큐 장성협 기자> shjang@dailysec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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