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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인텔리전스 회사, 다크웹의 약 50%는 합법적이라고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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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인텔리전스 회사, 다크웹의 약 50%는 합법적이라고 밝혀
  • 길민권
  • 승인 2016.04.08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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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과 다크웹의 가장 큰 차이는 익명성과 크기
보안 인텔리전스 회사 ‘Intelliagg’이 알려진 바와 다르게 약 50%의 다크웹이 불법이 아니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48%의 다크웹에서 불법 컨텐츠는 대부분 마약과 성범죄보다는 금융 범죄에 관련이 있다.
 
조사한 다크웹 사이트에서 마약 관련 컨텐츠는 4%, 무기 및 포르노 관련 컨텐츠는 2%를 차지했다. 유출된 데이터는 28%, 금융 사기는 12%로 훨씬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정보의 76%는 영어로 되어 있었고, 4%가 독일어, 3.7%가 중국어로 되어 있었다.
 
Intelliagg는 고객에게 위협을 가할 수 있는 기관과 개인들에 대한 정보를 모니터링, 수집, 종합한다. 다른 보안 인텔리전스 회사 ‘Darksum’은 다크웹 지도 정보를 제공했다.
 
인터넷과 다크웹의 가장 큰 차이는 익명성과 크기이다. Intelliagg의 통계에 따르면 다크웹은 30,000개 사이트로 보통 생각하는 것보다 작다.
 
다크웹은 그 성질상 익명성에 의존한다. 사용자들을 식별하거나 추적하는 것이 불가능하며, 웹사이트를 찾는 것 또한 어렵다. 특별한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지 않으면 다크웹을 사용할 수 없다.
 
Intelliagg의 대변인은 “우리는 전문 소프트웨어와 전문가를 통해 가장 어두운 부분에 성공적으로 침투했다. 우리는 이 정보를 회사와 정부, 국민을 보호하는데 사용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Intelliagg와 Darksum은 정기적으로 다크웹을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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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큐 HSK 기자> mkgil@dailysec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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